1가구1주택 소유 가구로 현재 24평인 아파트 평수를 늘려가고자 하는 회원입니다. 1자녀만을 두고 있고 1주택 소유여서, 오는 9월 청약가점제가 시행되면 가점에서 불리하다고 하니, 9월 전에 아파트 분양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 하여 고민입니다.
가입 2년이 넘은 청약예금 2개(1000만원-2003년1월가입, 600만원-99년4월가입)를 부부가 1개씩 갖고 있고요. 가용자금이 1억5천 정도입니다. 현재 살고 있는 곳은 강서구 등촌동 24평 아파트(분양 아닌 일반 매입)로, 7월 현재 ‘국민은행 시세’로 일반거래가가 3억1천만원입니다. 제가 분양 신청하려는 아파트는 기존 평형으로 38평형이나 41평형, 45평형입니다. 만약 분양 당첨되면 현 거주 아파트를 팔고, 대출 1억 정도 받고, 전세를 내주고 전세 사는 것을 가정할 때, 분양가 6억5천 정도는 감당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장님 코끼리 만지기식’ 계산도 해보았습니다.
은평뉴타운이나 파주 운정지구를 신청해볼 생각이었는데, 모두 9월 이후 분양이더군요.
다음은 문의사항입니다. 꼭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1. 은평뉴타운이나 송파, 광교 등 투자가치, 주거 면에서 모두 좋다는 곳을 기다렸다가 신청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9월 전에 다소 투자가치가 떨어지더라도 서울시내(수도권) 분양 아파트들에 신청하는 것이 좋을지요?
2. 9월 전에 분양 신청하는 게 낫다면, 어디를 신청하면 좋을까요? 에스케이건설에서 짓는 ‘수명산 SK VIEW’나 '한강밤섬자이', 대우건설의 효창동 물량에 신청하는 게 좋을까요?
3. 광교는 서울시 거주자도 분양 신청 가능한지요?
3. 9월 전 분양분 중에, 용인(동천 삼성래미안 및 성복 현대힐스테이트 단지)가 좋다는데, 서울시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는지요?
4. 은평뉴타운 1지구가 10월 분양한다는데, 청약가점제 대상인지요?

기본적으론 집을 넓혀가려는 것이지만 투자가치도 무시할 수 없는 처지인지라 걱정입니다. 도움말씀을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