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8년차 주부입니다
집을 구입하려고 노력했지만, 너무 생각을 많이 해서인지
아님 정부정책을 너무 믿어서인지 번번히 뒷북만 치고 있습니다. 올해는 꼬~옥 집을 장만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조언부탁드려요.
제가 가지고 있는 돈은 1억3천이고 대출은 1억예상합니다.
2억~2억 5천 정도 예상하고 주택을 구입하려고 합니다
청약점수는 50점 정도 나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방법중 어느 것이 괜찮을까요?

1. 이 돈으로 맘에 드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은 무리일 거 같아 구로구쪽의 재개발지를 알아봤습니다. 구로구청 뒷쪽에 지분이 10평정도 나오는 빌라인데 2007년, 2002년 건축한 물건이 있습니다. 향후 투자가치가 있는지요. 빌라는 사두면 돈이 안된다는 소리가 있어서 불안합니다.
만약 이쪽이 뉴타운으로 형성된다면 예상소요시간은 어느 정도 걸리는 지 궁금합니다.

2. 청약점수가 50점입니다. 정부정책을 믿고 분양가상한제가 나오는 올 해 아파트를 기다렸다가 청약하는 게 좋을까요...? 분양가 상한제라고 해도 분양가가 그리 싸지는 않은 거 같아요.

3. 미분양아파트중에서 골라야 하는지요. 저희 금액에 맞는 미분양아파트는 양평 벽산블루밍하고 덕소쪽인 거 같은데 생활권하고 맞지 않습니다.

4. 기존의 아파트를 구입하는 건 어떨까요?
용산구 산천동 한강타운 25평이나 동작구 본동 신동아아파트, 양천구 신정동 신트리4단지 등

질문 내용이 너무 많죠? 정말 절실히 필요한 조언입니다.
꼭 답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