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다음 달 중에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D1~4블록에 중앙 수로를 갖춘 스트리트형 상가 ‘커낼워크’를 공급한다.


부동산 경기 불황 속에서도 포스코건설이 송국제업무단지에서 분양한 ‘커낼워크’ 오피스텔은 평균 160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지켜왔다. 따라서 이번 송도 스트리트형 상가 커낼워크 역시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건축설계회사 콘 페터슨 팍스(KPF)사가 설계했다. 아사히 방송국이 있는 일본의 롯본기힐스와 상하이 국제금융센터 설계를 비롯해 국내에서는 서울강남의 삼성타운 및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기본사업에도 참여해 국내에서도 위량을 과시하고 있는 회사이다.


'커낼워크' 상가는 지상 1~2층, 면적 49~345㎡로 총 340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길이 800m의 대형 스트리트형 상가로 꾸며진다. 특히 거리 중앙에는 청계천을 연상케 하는 폭5m, 길이 540m의 인공수로가 들어서 그 매력이 더욱 크다.


모든 점포가 외부에 접해있어 상권형성에 아주 유리하고 2층에는 스카이브릿지로 설치되어 두 개동간의 원활한 쇼핑동선을 확보했다. 수로변에 가설무대를 설치해 물위의 패션쇼를 상시 개최할 예정이다.


향후 투자 가치도 높다. 우선 송도국제도시에서 인천공항까지 연결하는 인천대교가 올해 중 개통 될 예정이고, 인천지하철1호선 송도국제도시 내 센트럴파크역도 올해에 개통 예정이다. 그 뿐만 아니라 제2외곽순환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 등이 개통될 예정에 따라 교통 여건이 좋아질 전망이다. 특히 인천대교 개통으로 인천국제공항과 15분 거리에 있어 외국관광객 접근이 용이하여 한류열풍을 활용한 한류상품 매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주변 인프라 역시 뛰어나 수요가 확보될 전망이다. 지상 65층의 동북아트레이드타워가 2010년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연세대 및 인천대 등 유명대학의 송도캠퍼스 및 연구 학술단지가 들어설 예정에 따라 고정 수요까지 뒤받침된다.


분양가는 1층 기준 3.3㎡ 당 2천100만~2천900만원이다. 포스코건설 송도 마케팅센터에서 공개청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만 20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외국인 가능)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 문의전화 : 032-851-9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