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사철이 되면 거주할 집을 걱정해야 하는 무주택 수요자들의 고민을 덜어줄 아파트가 ‘장기전세주택’ 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등장했다. SH공사가 첫 선보인 장지지구 10블록 장기전세주택 서울시와 SH공사가 공급을 시작하는 ‘장기전세주택’은 기존의 전세계약이 보통 2년 단위로 계약되고 만료시기가 되면 세입자들의 거주불안을 야기하던 단점을 보완하고자 안정적인 재계약을 통해 최장 20년까지 한집에서 거주할 수 있는 신개념 주거공간이다. 송파구 장지지구에 위치한 ‘장기전세주택은’ 제도 도입 후 최초로 공급된 물량으로 접수 첫 날 6만여명이 관심을 보이는 등 큰 인기를 얻으면서 청약경쟁률 9.2대1을 기록하며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 장지역 2번출구 공사가 한창인 장지지구 공사가 한창인 장지지구1 공사가 한창인 장지지구2 공사가 한창인 장지지구3   ‘장기전세주택’이 이처럼 큰 인기를 얻는 데는 기존의 임대주택과 차별화된 혜택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장기전세주택’의 전세가격은 주변가격 80% 이하로 공급된다. 장지지구는 주변 전세가격의 67%로 공급됐다. 최장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고 전세가격 인상폭은 재계약시 첫 전세가격의 5%로 제한된다. 또한 비용이 저렴한 것 외에도 입지가 뛰어나고 계층 간 위화감이 들지 않도록 단지배치를 혼합했다. 시공을 임대와 분양아파트 구분 없이 똑같이 하고 마감재도 동일한 수준이다.   필로티 구조로 시공된 장기전세주택 장기전세 주택이 위치한 10블록   첫 ‘장기전세주택’이 들어선 송파구 장지지구는 입지적으로 뛰어나다. 판교,구리 외곽순환도로고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8호선 장지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송파대로, 수서~분당간 고속화도로, 구리~판교 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강남은 물론 서울외곽지역으로 접근하기가 용이해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장지지구의 남동쪽은 개발제한 구역으로 묶여 있어 쾌적한 주거가 가능하고 송파대로 건너편에는 2010년 6월 15만5100평 규모의 동남권 유통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 하다. 또 판교이후 최고의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는 송파신도시가 계획대로 들어서면 그 후광효과는 장지지구의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할 것이다. 장지지구는 빼어난 입지 조건에 어울리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근에 롯데월드, 롯데백화점, 가락동농수산물 도매시장, 문정동 로데오거리, 등이 있고 대규모 동남권유통단지 및 법조타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석촌호수, 탄천, 대모산, 영장산 등이 있어 쾌적한 생활을 가능케 한다. 편의시설 및 생활환경 못지않게 교육시설도 뛰어나다. 강남8학군으로 지구내에 초,중,고등학교가 2009년 3월 개교예정이다.   지구 내 초등학교 한국 육영 학교 동남권 유통단지 조감도 동남권 유통단지 공사 중인 모습 장지지구가 위치한 지역은 인근에 올림픽훼밀리타운(4,494세대), 문정래미안(1,696세대) 등 초대형 주거단지가 몰려있고 송파신도시, 문정지구, 거여,마천 뉴타운 등이 있어 1급 주거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올림픽훼밀리타운 래미안 문정 래미안 문정 단지 모습1 래미안 문정 단지 모습2 래미안 문정 단지 모습3 문정단지 인근 학원 문정단지 인근 상가 래미안 주차장   이처럼 입지나, 생활여건이 뛰어나고 가격이 저렴한 장기전세주택은 이번 장지지구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올해 물량으로는 6월 발산지구 281가구, 9월 장지,발산지구 465가구, 11월 장지,은평지구 735가구 등 올해에만 2,016가구가 예정돼 있고 2010년 까지 모두 2만5천여가구의 장기전세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년도 2007 2008 2009 2010 계 세대수 2,016 3,873 12,864 5,601 24,354 예정지(지구) 장지, 발산, 상암, 신정, 천왕, 마천, 강일, 세곡, 우면, 내곡 자료제공 : 나인성 연구원 (주)내집마련정보사(http://www.yesap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