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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8세의 직장인으로 연봉은 4천(세전),결혼 7년차에 현재는 외벌이이며 이제 8개월된 아이를 둔
아빠입니다. 직장은 서울역주변, 거주지는 성북구 동선동(전세6천)으로 올 5월 전세계약만료를 앞두고
여러가지 생각에 머리만 복잡할 뿐 갈피를 잡을 수 없어 이렇게 자문을 구해 봅니다.
부디 저희 부부에게 든든한 동아줄 같은 답변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1) 올 상반기에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나을까요? (구체적인 구입시기와 그 대상에 대해 조언을)

저축으로는 도저히 치솟는 집값을 따라갈 수가 없어 이참에 집을 장만해볼까 고민해 봤습니다.
전세금포함하여 1억6천(장마, 청약예금 등 포함)정도 있으며 부족한 금액은 물론 대출로 채워야되는 상황으로 현재까지 다녀본 아파트로는 정릉에 있는 중앙하이츠1차와 2차,안암동 삼성래미안입니다.
이미 오를만큼 오른 건 아니지 모르겠네요

정릉 중앙하이츠2차 APT --- 745세대 2005.11입주 (남향)
201동 11F 24평 2억2천

정릉 중앙하이츠1차 APT ---- 433세대 2004.4입주 (동남향?)
106동 11F 23평 2억 2천

안암동 삼성래미안 APT ---- 528세대 2005.6입주 (남향)
103동 4층 24평 2억 6천


정릉 중앙하이츠 주변으로 경전철이 생긴다는데 그 시기며 가격상승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도 궁금하네요. 아니면 무리하게 대출을 받더라도 브랜드아파트?(삼성래미안)를 사는게 가격상승면에서 나을런지요?

다른 곳도 많이 둘러보고 싶은데 날도 춥고 아기도 어려 그렇질 못했네요. 상기 아파트를 포함하여 저희에게 최선의 아파트를 추천부탁드립니다.

대출을 통하여 집을 구입하는 것인만큼 실거주와 투자성 모두 놓칠 수 없는데 너무 무지하기만 하네요.
주위에서는 무리를 해서라도 나중 매매를 생각해서 32평에 로얄층을 권하던데 막대한 대출부담으로 어찌해얄지 그저 막막할 따름입니다. (둘째가 생기면 24평은 좁겠지요)


2)당분간은 전세를 유지하며 청약을 통해 분양을 받는 방법을 고려하는게 나을까요?

대출금이자에 대한 부담으로 당분간은 전세를 유지(전세1억)하며 이제라도 청약을 고려해보는 것이 나은지 도저히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집사람과 저 모두 청약예금 600만원/ 일반 1순위 입니다.(안타깝게도 명의를 빌려준 관계로 무주택1순위 아님 조만간 명의 변경 될 듯)
올 3월 판교 청약에 저희 부부 모두 청약을 하는 것이 좋은지? 아님 그외 지역에 청약을 한다면 어디가 유망할지?


3)분양권을 구입하는 방법은?

돈암동 포스코더샵32평형(339세대 2006.3입주예정) 분양권을 3억 이상을 들여 구입하는 건 어떨지요?(무리하게 대출을 받더라도 그 이상으로 시세차익이 난다면야 감수해야겠지요...)

하월곡동 삼성래미안 24평 분양권( 1,372세대 2006.7입주예정)도 함 봐주세요



지나치게 문외한이라 질문도 어찌나 장황한지...뒤늦게 내집마련을 해보고자 밤잠 설치며 고민하는 저희에게 최선의 내집마련방법과 아파트를 추천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