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40평대(3억5천)아파트 1채와 반포주공2단지62평형분양권(추가부담 6억정도예상)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50대초반의 부부입니다. 직장및 자녀학교 연고지는 서울과 대전.
추가부담금 납부를 위해 3년후 입주전까지 대전아파트를 처분하고 반포62평에 입주할 예정입니다만,
부채 3-4억 정도가 부담이 되어 2년거주요건을 갖춘후에 처분하고자 합니다. 반포분양권은 조합원으로 2003년 5월 구입하였습니다. 만약 2011년 5월 이후 매도한다면 (양도세비과세 자격 구비, 그러나 고가주택해당) 고가주택으로 양도소득세를 내야하는데, 장기보유특별공제해택은 어느정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현재 반포는 부부공동명의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10년후를 예상한다면 반포주공2단지62평(삼성시공)을 계속 보유하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타지역으로 갈아타는 것이 나을지 자문구하고자 합니다. 김영진 님의 장기전망에는 도심의 초고층브랜드 아파트와 외곽의 경치좋은 신규아파트, 전원주택 이런 3가지 경향이 장기적 추세로 보인다고 1년전 쯤에 쓰셨던데 지금도 그런 전망이 지속되는 것인지요? 만약 반포 62평을 2011년 이후에도 계속 보유하는 것이 낫다면 그집을 전세를 주고 우리는 조금 작은 집에 전세를 구해서 살 생각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전 월평동 소재 무지개아파트43평형은 언제쯤 매도하는 것이 좋은 시점일지 궁금합니다.(반포 입주시점인 2009년 3월이전까지 매도하고자 합니다) 올 봄에 지하철이 개통되는 것의 영향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대전아파트는 현재 양도세 비과세 요건을 갖춘 상태입니다.

늘 전문적인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