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뉴타운에 투자를 하려고 합니다.
한남동에서 4년간 살면서 강북과 강남 어디든 쉽게 갈 수 있다는 것과 한강 조망권등 매력을 느끼고 있어
뉴타운 지구에 지분을 알아 봤는데.. 너무 많이 쪼게져서 좀 불안합니다.
빌라나 다세대 단독은 너무 많이 올라 좀 부담스럽고 아직 무주택자라서 투자하는데 많은 고민이 됩니다.
그러다가 잘 아시는 부동산 업자가 뉴타운경계에 있는 아파트를 꼭 한번 보고 구입하는게 어떠냐구 해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현금 약 1억 5천정도로 투자하려고 하는데.. 태성아파트 라는곳은 30년된 아파트로 40세대 동일 평수 18평(대지지분 9.5평) 이며 순천향대학병원 바로 앞 도로변에 있고 골목하나를 두고 뉴타운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으며 뉴타운이 들어설 경우 그 앞은 모두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고 현재 뉴타운으로 포함해 달라는 서명운동 중에 있다고 합니다.
실제 그곳에 가보면 왜 이 아파트가 빠져있는지 의아해할 정도 입니다.
현재 매매가가 2억1천 만원이라고 하구여 전세 8천이 들어 있습니다.
이정도로 설명이 가능했는지요 투자가치가 있는지 궁금하며 실제 뉴타운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쪼게진 지분을 사서 투자해야 할지요...??
만약 이곳에 투자가치가 없다면 성북구 돈암동에 한진,한신 아파트 대단지(약 5000세대)가 있습니다.
서울에서 이렇게 싼곳이 없을 정도인데... 33평형 정 남향 로얄층이 2억4천5백에 급매나왔다는데..
차라리 이런아파트를 사서 들어가 살아야 하는건지..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