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8세, 33세 부부이며 초등학교 1학년과 5세 자녀를 둔 가정입니다.
서울 사당동GS자이 24평에 살고 있는데요.
이번 7월에 외국으로 2년정도 갈일이 생겼습니다.
현재 집값이 많이 오르고 있는 상태이고 또 중대형 평형이 많이 오르는 것에 비해 20평형대 가격은 오름세가 그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나가기 전에 지금의 집을 팔고 32평대로 옮기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앞으로 더 차이가 지면 더더욱 옮기기 힘들어 질 것 같아서요.
그런데 불과 얼마전까지 32평과 24평의 가격차가 1억정도였는데 지금은 1억 5천이상의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물도 없는 상태구요. 아무래도 담합도 있고 주변의 집값상승에 기대하는 집주인의 심리때문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던 차에 사당4동에 옛 상신아파트가 재건축을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8년 10월 입주예정이라고 해서 어차피 현재 들어갈 집이 필요하지라도 않을터라 그곳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요. 총 480세대인 아파트를 그대로 480세대로 짓는거구요.
기존 16평짜리 5층 아파트였는데 이번엔 24평짜리 96세대와 33평형을 나머지 세대로 구성해서 15층의 높이로 짓는다고 합니다. 시행사는 주공으로 정해졌고 동부와 서희라는 건설사에서 짓는다고 합니다.
2호선과 7호선 전철역과 가깝고 바로 산과 인접해 있으며 시장이 가깝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가 좀 멀어서 그게 걸리네요.
현재 분양권을 구입할 경우 나중 분담금까지 합쳐 최하 3억5천에서 최고 3억9천까지의 금액이 들어갑니다.

현재 살고 있는 자이아파트는 712세대로 24,32,44평형이 있고 바로 봉천푸르지오(2000세대)와 한단지처럼 붙어 있는데 전철역과의 거리가 좀 떨어져 있습니다. 바로 산과 인접해 있어 공기는 좋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이유중 한 가지 입니다.
학교는 바로바로 가깝게 있습니다.
지금 32평의 가격의 호가이기는 하지만 4억에서 4억2천사이라고 합니다.

어느쪽으로 결정을 내려야 할지 아직도 기준이 잘 서지 않습니다.
사실 새로 짓는 아파트는 층간소음이나 자재의 규제가 있다는게 마음에 듭니다. 구조도 그렇구요.
지금 아파트는 윗층의 소음으로 스트레가 많거든요.


그렇다고 금전적으로 여유있는 상태는 아니구요.
1억 3천정도의 자산으로 보면 될거 같구 맞벌이 합쳐 연봉은 1억정도 됩니다.
그리고 2-3년 후에 남편의 퇴직금 중간정산을 하면 한 7-8천은 생길거 같습니다.

어느쪽의 아파트가 나을지 또 달리 눈돌려 볼 만한 곳이 있는지 전문가의 눈으로 보시고 알려주세요.
참 그리고 6월말쯤이면 가격이 좀 내려갈까요?
현재 상신아파트 매도자들은 5월-6월초 내야 하는 계약금이 있어 그때즘이면 가격이 좀 내려갈거라고 하던데... 부동산업자분들의 말을 그대로 믿어도 될런지....
지역을 잘 살펴보시고 좋은 의견을 주세요. 선생님의 명성을 믿어보겠습니다.
꼭 확인을 해주시고 답변을 주세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