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대기업에 다니고 연봉 4천이 조금 넘구요.
현재 대전 거주, 시세 1억 5천 정도의 아파트를 한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외 자산으로 1억 5천정도가 더 있습니다.

이 돈을 어떻게 굴릴까 생각하고 있는데,

한동안 대전의 부동산이 많이 올랐었지만, 요새 저희 동네는 점차 집값이 떨어지는 추세고,
또 아이들 교육문제도 있어서 향후 5년 내로 서울/수도권으로 이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저희집을 일단 팔고 전세로 옮긴다음, 나머지 돈과 합쳐 서울/수도권쪽으로 미리 전세를 끼고 집을 사놓으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단순 투자성이 아니고 저희가 향후 몇년 내 들어가 살 집을 찾아야 하는건데, 남편이 이직할 경우 직장이 여의도가 될 확률이 90% 이상이거든요.
그러다 보니 교통과 생활 여건등을 따져 30평형 정도 아파트로 찾아보니 저희가 가진 금액이 턱없이 부족하네요.
이정도의 금액으로 도전해 볼만한 곳이 어디가 있을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이 집을 사는 적기인지, 아닌지요?


만약 이 방법이 좋은 방법이 아니라면 다른 투자 방법은 어떤 것이 좋을까요? 재건축이나 뭐 그런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재 청약 통장은 부금이 완료되어 360만원이 들어 있는데, 금액을 올려 전환을 할수도 있어요.
하지만 전환을 한다해도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이 서울이 아니라서 분양우선권이 없다고 들었어요. 이럴땐 분양을 노리는 것이 전혀 불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