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상담을 드렸었는데..
집을 사기로 결정을 했답니다.
이곳 저곳 알아본 결과 몇군데로 좁혀지긴 했는데 막상 한곳을 선택하려니 정말 힘드네요.
어느 곳이 가장 투자가치가 있을런지요..

1. 의왕 포일동 한일 나래 아파트 26평(전용 17평) 2억
단점 : 나홀로 아파트, 복도식, 좁은 전용면적
장점 : 의왕 포일지구와 일차선도로(좁은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고 길건너엔 평촌신도시와 접합

- 판교,의왕이 입주할 시기엔 오르지 않을까요??

2. 안양시 안양동 흥화 브라운 빌 32평(전용 24평) 2억5천(급매물)
단점 : 나홀로 아파트, 안양역에서 차로 10분거리
장점 : 집앞 20000평의 공원, 아파트 앞 깨끗한 계곡물, 천혜의 자연환경, 급매물(시세보다 4000정도)
이 가격에 32평 아파트(2003년입주)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죠

- 근처에 주거환경개선지구가 있어 올 연말부터 이주할 계획이고 도로가 뚫린다는 정보가 있는데 나홀로 아파트라 그게 좀 걸리네요..


3 . 안양시 안양동 현대홈타운 2차 24평(전용18평) 2억5천

단점 : 차고지가 바로 옆에 있어 좀 시끄러울 것 같아요.안양역에서 차로 10분거리
장점 : 계단식, 흥화와 바로 근처에 있어서 나머지 환경은 비슷하네요.. 흥화가 개울앞이라는 것과 공원이 내려다 보이는 게 더 좋지만 현대가 브랜드가 있고 단지도 1차2차에 총 800세대 정도 되네요. 입주한지도 1년정도밖에 안되었고..

-호재도 흥화와 비슷해요.. 차고지가 언젠간 다른곳으로 옮길것이라는데.. 믿긴 좀 그렇네요.

4.안양시 안양동 현대홈타운 1차 25평(전용18평) 2억2천

위에 3번과 비슷해요. 2001년도에 입주했다는 것과 여기선 병목안 공원이 보이지 않는 다는것..
그 차이가 있네여.. 차고지와는 2차보다 좀 멀어서 덜 시끄러워요.

5. 안양시 안양동 성원 샹떼빌 3차 22평(전용17평) 1억6천

단점 : 복도식, 방2개, 나홀로 아파트(80가구), 경관 하나도 없음, 가격이 오를 것 같지가 않음,
주변 호재가 없어요
장점 : 대출을 받을 예정이라 이곳이 제일 덜 대출을받아도 될 것 같아요.. 전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요..(걸어서 20분정도지만..), 무지 큰 정비가 잘 된 안양시장이 옆에 있고 근처에 학교가 많아서 학원도 많네요..
복작복작 살기엔 재미있을 것 같지만..


신랑은 광화문으로 전철을 타고 출근 할 예정이라 어디든 출퇴근은 별로 어렵지 않을 것 같구요.
아이들이 6세와 3세로 아직은 교육환경에 좀 자유로운 편이라..
당분간은 평촌시내 교육 인프라를 이용할 예정입니다.
5군데 다 평촌으로 이동하는데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다만 2년정도 거주할 예정인데 앞으로 어디가 가장 오를까 하는게 가장 중요하네요.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