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 5월 결혼하고 남편과 송파 풍납동에 7500전세 살고 있습니다
아파트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도 장만하고 향후 가격상승을 대비해서 아파트를
매매하고 싶어 1억~1억2천 대출 생각하고
이곳저곳을 알아보다가..
서울시내 집값이 만만치 않아서 하남과 구리로 눈을 돌리게 되었어요
참고로 청약은 없고 둘이 합쳐 연 6000정도 수입이 있구요 향후 3년정도 2세 계획 없습니다.


생애 첫 아파트 구입
어느 쪽이 더 나을까요

1. 구리 인창동 인창 주공아파트
면적 79.33/58.14 , 1억 8000~1억 9천
별내선 얘기때문에 관심을 가졌었는데..
투자할 가치가 있을까요?? 향후 오를만한지..

2. 하남 창우동 부영아파트
면적 66.11/49.58 , 1억 8500~1억 9천
내년 12월이면 지은 지 15년이 되어서 리모델링을 바라
봐도 되지 않을까요??
한편으론 면적이 작아서 리모델링 해도 구조가 길게만
되어서 나중에도 선호도가 떨어질 것 같고..
풍산지구 택지개발 지구선정 등의 말이 있긴 하지만
한창 화장장 설립때문에 시장과 주민들 사이에서
소동이 있었던 터라 이래저래 고민이 많네요

3. 그 외 서울시내 좋은 곳
있으면 추천 바래요
강동구 둔촌동 소재지에 직장을 두고있고 교대근무자라
너무 먼 거리이면 출퇴근에 지장있어서요
이왕이면 강동구 근처로 추천바래요

4. 기타: 암사 중앙하이츠 79.33/59.52 인터넷상 2억 나온
게 있는데.. 상승 할만 할까요??

5. 거주 및 재테크 목적으로 아파트 구입을 생각했지만 종자돈이 많지 않아서
1억내외로 대출받아 중소형 평형으로 가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전세살면서 종자돈을 더 마련해야 하는 것인지 고민입니다.
20평형대가 가격상승율이 저조하다고 해서 이자만 내다가 적자를 보는건 아닌지..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긴 질문 드리게 돼서 죄송해요
있는 돈 탈탈털어 처음으로 집장만 하느라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조언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