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이 너무 많아 결정하기 어려워 도움 요청합니다.
더 늦기전에 집하나 사려고 하는데, 실거주 목적으로만 사기에는 주위의 모든것이 너무 올라버려서
간단하게 결정하기도 어렵네요. (사실은 며칠전 다른분의 상담내용을 보고 3억3천대에 30평 역세권 아파트 추천해주신 3곳을 바로 가보았는데 전문가님이 알려주신 가격대 보다 5천씩은 올라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것도 못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
참고하시고 정말정말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

현재 저의 자금사정은 전세자금 1억이고, 현금보유 9천입니다. 대출은 1억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맞벌이고, 연봉8천입니다. 양가쪽으로 매달 백만원가량 지출있고 있습니다. 10개월된 아이있습니다.

3가지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째: 합정동 위치의 빌라를 매입한다.
(장점: 향후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상암동 가깝고, 한강가깝고, 2역세권
단점: 아직 아무런 발표나, 추진되고 있는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비싸다.
대출금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그만큼 이익이 따른다면 각오는 되어 있습니다)
가격: 한강 가까운 반지하빌라는 평당 3천5백 하고요, 망원동 방향에 가까운 합정동은 3천 정도에 거래가 된다고 합니다.
만약 매입을 한다고 해도, 들어가 살만한 곳은 거의 없다고 하고, 전세7~8천 정도에 가능하다고합니다.)
둘째: 양평동 재개발 연립을 2억1천~1천에 매입한다.
(장점:대출금이 가장 저렴하다
현재 2단계 정도는 추진되어 있다고 합니다.
MB정권에 아파트가 들어서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살고있는곳과 가까워서 가까이에서 지켜볼수 있다는점.
현재 살고있는 전세집에서 그냥 살고, 매입할수 있다는점)
단점:사실상 진행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점
아파트가 들어설 경우 추가부담금이 얼마가 될지 모른다는점)
셋째: 가양동에 도시개발6단지 아파트를 매입한다. (26평 3억2천)
(장점:내년4월에 9호선 지하철이 5분거리에 개통된다.
마곡지구와 가깝다. 상암동이 다리건너에 있다. 한강이 가깝다 입니다)
단점:리모델링 또는 재건축을 얘기하는데 동네 분위기가 가능할지 의심스럽고,
투자대비 이익이 있을까 싶고, 대출금도 많다는것 입니다.)


각각 어떻게 보시는지 설명 부탁드리고요.. 그중에서 추천순위를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다른곳도 추천주신다면 참고하겠습니다.

솔직히 저는 합정동이 가장 끌리는데요.. 들어가 살수 없기 때문에 대출금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만큼 가치가 있다면 생각해보겠습니다..
저의 자금사정을 잘 고려하셔서 분석해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합정동 빌라를 매입하라고 하신다면 위치는 어디가 좋을지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질문이 자꾸만 느네요.. 하나만 더요..
저희 엄마가 노후자금으로 모아두신 7천만원이 있는데 어디 투자할만한 곳이 있으면 함께 요청합니다..

추가질문입니다.
1.현재전세를 유지하고, 인천 가정동에 빌라를 1억천에 매입하는것은 어떤지요..
2.월세를 받을수 있는 단독주택매입은 어떨까요.. 서울근교에서 출퇴근가능한 지역에
3억안쪽이면 좋겠는데요.. 시흥동에 알아봤는데 벌써.. 1억은 올라버렸더라구요..
<전화 주셔서 감사합니다.. 솔직히 좀 맘상하고 있던 참이였거든요.... 좋은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