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주택 매도에 대한 고민을 상담드립니다.

저는 \'05년 5월에 용인 성복동에 아파트를 매입하였습니다. 이제 3년이 지나서 팔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집을 매도할려고 해도 거래가 안됩니다. (시세보다 싸게 내놓아도 ...)
그리고, 성복동 집을 팔 계획으로 작년(\'07년 8월)에 서울 강서구에 집을 추가 구입했습니다.
노후에 거주할 계획으로 아주 마음에 드는 아파트를 구입하였읍니다.
물론 성복동 집을 1년 안에 파는 조건으로 주택 담보대출을 받았고요...

참고로, 용인집은 49평형이고(차액이 2.2억 정도 예상됨), 강서구집은 31평형(등촌동 현대 아이파크)입니다.
제가 가지고 가고 싶은 아파트는 1순위가 등촌동 아파트입니다.

1. 8월 안에 두 집 중에 한 집은 팔아야 되는데, 강서구 집을 팔아도 되는지요?
- 작년에 살 때와 비교했을 때 시세 차이가 거의 없음
- 대출 약정 등 문제가 없는지? (용인집 파는 조건으로 대출 받음)

2. 용인 집이 매도가 안 될 시 다른 직계 가족 이름으로 잠시 옮겨 놓을 수도 있는데...
(물론 등기/취득세가 발생되더라도 내년 5월까지는 팔아야 됨. 이자 부담이 큼)
그렇게라도 해서 보유하는 것이 급매물로 파는 것보다 좋을 것인지요?

3. 마지막으로 장기적으로 볼 때 어느 집을 가지고 있는게 좋은지 의견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