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중 내집마련 계획 중인 38세,41세부부로 월소득은 현재 외벌이 435만원정도(IT업종 프리랜서), 8월이후 맞벌이 소득 600~700만원 예상하구요.
전세 보증금 1억1000만원과 마이너스,에금담보대출등으로 1천5백만원정도 동원 가능하고 나머지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아야 할 것 같구요.
저희 구입기준은 20평형대아파트/300세대이상/전철역도보가능거리/2억~2억5000만원 정도로 보고 있구요. (당연히 저희 입주해 살 계획이구요)
지역은 현재는 홍제역근처를 알아보고 있어요.(IT프로그래머 프리랜서인 남편은 종로,여의도,상암동등 6개월에서 1년 단위로 근무지가 바뀐답니다).서울 중심부에 위치해 교통이 좋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판단 하에..

일단 저희가 고려하는 매물로는,
1.<문화촌현대>-홍제동 소재/760가구/99년준공/급매2억6~7000만원/홍제역558m
체크포인트; 대단지인데다 그다지 건축연한이 오래되지 않은 아파트. 현대브랜드가치.
고민; 대출 부담. 대출60% 다 받아서 구입하는 것이 옳은 걸까? 혹시 아파트값내리기라도한다면?

2.<풍림2차>-홍은동소재/380가구/89년준공/2억3천~4000만원/홍제역518m
체크포인트; 근처에 재건축확정(동부센트레빌). 홍제초등학교 인접
고민;1.20년된아파트, 근처가 동부센트레빌타운이 되면 상대적으로 가치가 떨어지지 않으려나?
2,오히려 10년된 아파트보다 보다 20년된 아파트가 더 투자가치가 있다고들 하는데, 맞나요?? (현재 제일 선택가능성이 높을 것만 같아 매우 궁금한 부분입니다^^)
3, 풍림건설이 워크아웃된걸로 아는데 아파트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3,<중앙하이츠>-홍제동소재/123가구/99년준공/2억3000만원/홍제역700m
체크포인트-깨끗하고 조용한 단지. 부담 덜한 대출^^
고민-너무 작은 단지

4.<유원하나>-홍제동소재/704세대/94년준공/2억초반/홍제역1000m
체크포인트-싼가격. 제일 부담 덜한 대출.
고민-너무 전철역과 멀고 투자 메리트가 없어보여서... 맘이 안가는...

다음부분에 질문을 드립니다.
첫째, 어떤선택이 좋을까요?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주변 개발호제가 있는 <풍림2차>가 메리트있을까요? 아님 <문화촌 현대>를 선택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제일 부담적은 <중앙하이츠>나<유원하나>?
<문화촌 현대>-2억5000만원(이 경우 대출 비율 58%정도) 급매를 기다려서 라도 구입하는게 좋을까요?
<풍림2차>-대출비율 55%정도

둘째, 이시점에서 대출을 50%이상 받아 내집마련하는게 좀 고민되네요, 대출을 더 받아 더 유망한 아파트를 -<문화촌현대>-마련하는게 좋을지, 많이 무리하지 않고 <풍림2차>나 <중앙하이츠>등을 선택하느냐가 고민이구요

셋째, 너무 한지역 본것만 같고 상담을 빨리 드리나 싶네요. 더 많이 알아봐야하는데...저희는 프리렌서여서 역세권이면 어디나 가능하니, 관심 갖을 만한 다른 지역이 있다면 적극 추천 부탁 드려요.
홍제역 주변 말고 다른지역으로 리마인드 시켜주셔도 좋구요^^
포괄적 고견과 만약 내가 이 조건이라면 이런 선택을 할 것이다의 선택까지 종합적인 답변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다시 한번 고견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속보-대출부담관계없이 실거주하며 제일 투자가치있는아파트는요? (친정부모님이 투자하실지도 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