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경기도(과천)에 거주하고 있으며, 나이는 만으로 38세이고 자녀는 2이며 집사람과 맞벌이를 하고 있습니다. 저의 재무 및 청약현황은 대략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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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내역 : 전세보증금 포함 1억5천만원
부채상황 : 없음
소득상황 : 부부합산 월평균 500~600만원
청약점수 : 43점
청약예금 : 2004년 가입(200만원) → 2006년 변경(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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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청약을 들 때는 단순히 임대는 싫고 민영의 중형 정도는 분양받아 부모님 모시고 살아야지 하는 순진한(?) 생각으로 청약예금에 가입하였습니다만, 살다보니 이제는 설사 준다고 해도 이를 감당할 자금력이 없네요.(요즘 어지간한 곳이라면 30평대가 보통 4~5억은 넘지 싶은데...) 하여 차라리 장기전세나 보금자리 같은 것이 나을 듯하여 알아보면 전부 청약저축이 필요하고 사실상 청약예금이 쓰일 곳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여쭙고 싶은 것들은
①남들은 청약저축이 10년도 넘는데... 저 같이 몇년 되지도 않은 청약예금을 계속 유지할 이유가 있나요? 아니면 이제라도 청약저축(요즘 만능통장이라는 것)으로 갈아타는 것이 좋겠습니까?
②요즘 어지간하면 청약가점이 60점 이상인 듯한데 이제 43점인 제가 청약으로 노려볼만한 가능성이 있나요?
③제 상황으로 과천은 불가능해도 안양이나 광교 등 인근의 30평대의 아파트를 분양받거나 매매할 수가 있을까요?
두서없이 쓰고 나니 제가 읽어도 좀 황당합니다만... 전문가님의 적절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