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동에 사는 33세의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결혼후 2년이 지나 전세만기가 올 8월인데 또다시 전세를 살아야할지 아니면 이참에 내집마련을 해야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그리고 내집마련을 한다면 50% 정도는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그만큼의 투자가치가 보장된 아파트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다음사항에 대해 전문가의 고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 여유자금 125백 ( 전세70백, 예금 55백 ) 본인직장 :을지로 아내직장: 잠실

1. 현 부동산 상황이 정부의 강력한 규제속에 하향세로 돌아서느니 부동산 버블이니 말들이 많은데 이 시점에서도 아파트를 사야하나요 아니면 몇 년을 더 기다렸다가 사 야하나요?

2. 아파트를 산다면 다음 다섯 지역 중 어느 지역 어느 아파트가 가장 투자가치가 있나요?

1) 서울 송파구 (신천동 미성 아파트 19평/ 가락동 우성 24평 / 문정동 대우 25평)
호재 : 잠실, 시영 재건축 영향으로 현재에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만약 미성을 선택한다면 현재 집보다 평형이 작아서 매수 후 전세를 놓고 처가가 있는 분당에서 전세로 살 생각입니다.


2) 성동구 성수동 ( 쌍용 25평 / 대우2차 24평 / 롯데 캐슬 24평 )
호재 : 뚝섬 생태 공원조성 금년시작, 신분당선 계획

3) 강동구 ( 성내동 삼성 26평, 암사동 선대현대 24평 )
호재 : 강동 일대 재건축 추진

4) 분당 정자동 정자역 일대 ( 느티주공 26평 / 한솔주공 26평 )
호재 : 정자역의 강남권 지하철 예정 ( 정자-판교-청계-양재-강남), 판교 개발로 인한 동반상승

5) 일산 호수공원 근교 아파트
호재 : 김포 파주 신도시 건설의 파급효과, 경의선 개통

위 지역의 부동산에서는 서로 각자의 지역이 향후 투자가치 및 발전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합니다.
정말 고민이 됩니다. 투자가치가 모두 있다면 우선순위를 정해주십시요.
가급적이면 어느 지역의 어떤 아파트라고 말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3. 만약 위에 언급한 곳보다 투자가치가 더 나은 아파트(25평형 2억 - 2억 6천만원대)가 있다면 추천해 주십시요 ( 추천사유도 같이 말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