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다름이 아니오라 저는 영등포구 당산동의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작년에 기존의 중앙 난방을 개별 난방으로 바꾸는 의견 조사가
있었고, 조사결과 개별난방 불가로 결론이 났습니다.

당시 기존의 세입자의 의견은 반영이 안돼고 집주인에게만
연락이 갔다합니다.

그리고 연락이 안되는 집주인의 의견은 모두 반대처리로 하였구요.

현재 거주하는 집주인들은 거의 찬성을 하였고,
세입자가 있는 세대는 반대표가 50%정도 나왔고
연락이 안된다는 집주인들은 모두 반대표로 처리를 했던 겁니다.

그래서 이번 반상회때 다시 언급을 하고자 하는데,
제가 이런 쪽 상식이 짧아 질문드립니다.

질문1) 개별난방으로 바꿀때 위와 같은 표결 처리가 합당한겁니까?

질문2) 연락이 안되는 집주인을 대신해서 거주하는 세입자가
찬성표를 던져 임의적으로 공사를 시행했을때,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공사 대금 청구를 할수 있습니까?

질문3) 아파트 관리회사를 입주민 대표회의를 통해서 바꿀수도
있습니까?

개별난방으로 바꾸면 경제적 효과도 있다는데,
왜 반대의견이 나오는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이런 투표결과는 제가 판단하기에 관리회사에서 본인들 유리한
쪽으로 유도한 결과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지난 년도에 경비체제를 무인경비 체제로 바꾸는 것도
의견 수렴을 하였는데, 결과도 꽝이 었습니다.

이또한 의견수렴방법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 입구마다 경비들이 의견수렴서를 들고 출입하는 세대원들에게
의견을 물어
\"경비들을 없애고 무인경비 시스템을 하려한다.의견이 어떠냐?\"
라는 질문과
\"무인경비 시스템을 하게되면 70억의 돈을 세대원이 추후에 부담을해야한다\"
는 둥 불리한 얘기만 늘어 놓았습니다.
그리고는 찬성이냐 반대냐 동그라미표 하라는 겁니다.

그러니 어느누가 경비들 앞에서 경비들 해고 시켜야한다는
무인경비 시스템에 찬성 표를 던지겠냐구요.

추후 무인경비 시스템에 알아본결과 70억이라는 시설비는
매달 경비 인건비 내는 만큼 각세대들이 관리비에 포함해서
내면 되다하더라구요.

위와 같은 행위를 일삼는 아파트 관리 회사를 어떻게
맞서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