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초동 36평(시세:5억3천정도/92년 준공) 아파트와 현금3억을보유하고 있으며,점포임대소득 월150만원이 있습니다.남편은 현재 명퇴하여 소득이 없으며,작년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획득하여 부동산사무실을 차릴 계획에 있습니다

아이들이 크면서(대학생 2명) 조금 넓은 평수로 옮겨가고 싶어 주변의 40평대 아파트를 살펴보니 만만치가 않더군요(8억전후)

현재 재건축 예정인 반포주공2단지와 미주아파트등을 살펴보니 현재 시세 7억정도 및 추가부담금을 포함하여 9억을 바라보나 그것도
6억이상을 4~5년 묶어두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구요.

기존아파트로 방배동 임광아파트 49평(7.7~8억),삼익아파트(8.1억~8.3억)을 매입하여 살고싶으나 좀 벅찬것이 이닌가하여 망설여지기도 하네요. 비교해볼때 삼익은 향후 재건축에 유리(대지지분29평)
임광(지분25평)은 건물상태,가격면에서 다소 유리한 것 같아요

눈높이를 좀 낮추어 방배동 우성아파트 46평(6.2억전후)을 보았으나 입지여건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사당동전철역에서 남태령고개 넘어가는 길옆)

강남권을 벗어나면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이곳에 오래 살다보니 고향같고 아이들도 친구관계등 여러이유로 떠나기를 싫어하여 가능한 이곳을 벗어나고 싶지않은 마음입니다.

여의치 않아 이곳을 벗어나 생각한다면 어느 지역이 좋겠는지요?
입지조건,향후재산가치등을 감안하고, 아이들 학교(신림동,목동)도 고려해야 될 것 같고요. 또한 주상복합아파트는 어떻한지요?
혹시 집에 투자를 줄이고 수익성 상가점포등 여타 투자등을 하는 것이 좋을런지요?

집 문제, 부동산사무실 결정등 판단하기 쉽지않아 많이 고민됩니다. 그렇다고 경제적여유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현명한 선택될 수 있도록 좋은 해답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