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잠실시영이 저희 형편에 약간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평생의 집을 마련한다는 생각으로 일단 사기로 마음을 결정했습니다.

한데 지금 41200-41600정도에 13평 구형 물건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2주 전만 해도 4억 원에 물건이 있다고 했는데, 잠실시영의 오름세가 계속 되고 있는데, 5-6월에는 정말 이 가격보다 내려올까요?

취등록세인상에 대한 법은 이미 예고된 것이라 가격변동이 없을 것이란 전망도 있고 부동산에서는 4곳에서 모두 잠실시영은 철거가 얼마 남지않아 가격이 내려갈 것 같지 않다고 합니다.

일단 4월 말 이주가 끝나고 철거가 시작되면 5월에는 추가부담금을 확정하는 관리처분총회가 있고 6월 경엔 동호수 추첨이 있으며 8월엔 동시분양을 할 계획이고 조합 내부의 문제도 별로 없어 사업이 잘 되고 있다고 합니다.

재건축은 빨리 사는 것이 좋다고 결심했으면 5월까지 기다리지 말라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저는 마음이 참 괴롭습니다.

이미 기다리느라 잠실 1단지 물건은 생각할 수도 없을만큼 올라버렸는데, 5월을 기다리다 잠실시영까지 놓칠까 걱정입니다.

잠실 시영 13평 구형의 실거래가가 얼마인지 물건이 얼마나 있는지, 정말 가격대가 올라가는데도 거래가 되는지, 물건이 10개 정도밖에 없다는데 사실인지 거래동향에 대한 정보를 알려 주세요.

5월이 되면 세금 내는 것이상 가격이 내려 제가 손해보지 않고 잠실 시영 물건을 잡을 수 있을까요?

이번엔 꼭 내집마련정보사에서 하라는데로 하려고 맘먹고 있습니다.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