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6개월된 신혼부부입니다. (29살/28살)
현재 자산으론 전세금 6000(올 9월 기준 :전세대출금
상환완료)이 있고 저와 신랑의 연봉합이 5200으로
생활비와 보험등 꼭 필요한 지출과 저축을 제외하면
매월투자가능금액은 250만원입니다. 저는 올 4월로 2년
만기된 주택부금통장(200만원/수도권 1순위/주소는
성남으로 돼있음)을 가지고 있고 남편은 청약저축통장(올
1월 개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택구입말고 목돈 들어갈일은(애기 등)전혀 계획 없고요.
자가용 없구요. 살 생각 없습니다. (제테크의 적이기에 -_-)
직장은 각각 역삼과 잠실입니다. 실거주 목적보단
투자목적이 큽니다. 앞으로 4년정도 더 전세살면서
주택구입에 드는 비용 갚을 생각이구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 주택을
구입코자 하는데 판단이 안섭니다.

1. 내년 판교(제 주택부금통장 사용) 청약도전
2. 올 하반기에 있는 서울근교에 청약도전(서울숲 성수,
오금, 경기 용인 죽전등)
3. 모기지론을 이용해 올해 말 경 즉시구매
(죽전 현대 아이파크, 남양주 덕소 아이파크, 덕소 동부센트레빌,
개롱이나 오금 주변의 아파트, 강남구 일원동 수서1단지 22평형과
송파구 풍납동 한강극동 25평형 및 동아한가람 25평형,
거여동 도시개발1, 4단지 21평형, 성동구 금호동 금호벽산 26평형과
옥수동 현대아파트 24평형 등)

내년판교를 넣든 올해 청약에 도전하든 금액은 2억정도
예상하고 있어 1억 5천만원 정도를 빚을 내야할듯 한데
주변에서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하네요. 하지만 다들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가 실수요자들에게 절호의
찬스라고해서 왠지 놓히면 안될것 같아 불안합니다. -_-
그런데 어떤 점문가분은 지금이야말로 현금확보에 주력하고
내년의 서울동시분양을 노리라고 하시네요.

모기지론으로 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바로 사는게 좋을지,
제가 가지고 있는 부금통장으로 청약에 도전하는것이
좋을지 계속 고민중입니다.

열심히 살아가는 젊은부부에게 희망을 보여주세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