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동탄 1단계 분양에서 한화 꿈에그린 43평형A에 3순위 청약을 했습니다. 다행히 미달이어서 당첨은 되었는데 막상 계약할 것을 생각하니 몇 가지 문제에 부딪히게 되어 조언을 구했으면 합니다.
1. 현재 가지고 있는 자산은 수원시 망포동 엘지빌리지 35평형 아파트 2 층) 밖에 없습니다. 현재 시세가 2억 3천 정도라고 하는데 동탄의 분양가가 너무 비싸서 대출을 많이 받아야하는 형편입니다.
맞벌이 부부(남편은 연 4500만원 정도, 아내는 연 3000만원 정도의 수익이 있음,)라서 갚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있기는 하지만 이자가 만만치 않아서 득보다 실이 많을까 우려됩니다. (아내는 현재 휴직 중이며 2006년 복직예정)
1억 이상의 대출을 감당하면서까지 동탄에 분양을 받아야할 가치가 있을까요?

2. 근처에 분양되는 아파트가 여럿 있는데 어느 곳에 투자 가치가 더 있는지 동탄과 비교하여 알았으면 합니다.
1) 화성시 신동탄 두산위브 49평형, 용인시 보라지구 화성드림파크(45평형), 용인시 하갈리 쌍용아파트(44평?, 12월 분양예정)

3. 저희 같이 적은 자본으로 40평형 이상의 아파트를 분양으려면 이번 동탄신도시가 가장 좋은 시기인지 궁금합니다.
만일 용인 흥덕지구, 수원의 이의동 신도시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면 평당 분양가가 어느 정도 되며 발전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