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집 마련을 위해 요즘은 퇴근후에 매일 집보러 다닙니다.,
오늘 아주 맘에 드는 집을 발견했습니다.
당산동 강변삼성레미안 3차입니다.
2002년입주 800여세대인데 24평은 120세대 밖에 없습니다.
24평인데 베란다 확장이랑 집 수리가 깨끗하고
(집수리 하는데 1500만원은 족히 들었을것 같았습니다.)
2억 9000에 내 놓았는데 조금 깍아서 살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리 하나도 안한 집도 3억을 부르던데...
약간 남서향(서향에 더 가까운)이고 로얄층이며
베란다에서 밖을 내다봐도 그리 막히는 것이 없이 뚫려있는데요....롯데마트 쪽이 잘 보이더라구요.
9호선이 완공되면 생애최초주택자금 대출 이자 만큼은 충분히 오르지 않을까 싶어서 구매하고 싶은데,
1.매수 시기가 어떨까요? 지금 사도 될런지...
내년에 집값이 더떨어진다는 말이 있어서요.내년상반기 까지 기다려야할까요?
2.2억 9000만원이 9호선 호재가 다 반영된 시세 일까요?
과거시세를 보니 올 2월부터 꾸준히 오르기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3.깍는다면 얼마를 더 깍아야 하는지....
(너무 애매한 질문이죠? 한번도 집을 거래 해 본적이 없어서요...)
얼마를 이야기 하고--말하고--가격이 얼마 정도 되었을때 거래를 해야 하는지....모르겟습니다.
물론 집 주인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4.만약에 2억 9000만원의 집을 사면 취득세나 등록세 등기 비용등이 얼마나 들까요?
--돈이 빠듯한지라...모라랄지도 모르겠네요.
현 자산--전세금 1억 5500만원 입니다.
생애 주택자금 대출 한도액 1억 5000만원 을 다 대출한다면...등기 비용이 넘 많이 들면 이사도 해야할텐데...약간 걱정이네요
월수입 550 -->대출을 해서 집을 산다면 저축은 못하는걸로 생각합니다.
5.9호선 개통되면 얼마까지 오를수 있을까요?
(미래는 알수 없겠지만, 그래도 제가 만났던 부동산 중개업자가 아닌 그냥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중개업자말로는 9호선이 개통이 되면 3억5000만원까지 충분히 오를수 있다고 장담(?)을 하던데... )
그 주변 효성, 상아, 현대 5차 아파트 보다 약간(걸어서 2-3분)정도 떨어져 있다는 이유로
역세권이 아니라고 말하던데 정말 그런가요?
그렇다면 처음부터 다시 집을 알아봐야 할 것 같은데요...
차라리 현대 5차를 사는게 나을런지...
사실 효성을 둘러보았는데 구조가 너무 이상해서 거기서 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차라리 같은 값이면 현대 5차가 좋을런지요? 아니면 강변 레미안이 나을런지요?
지금 두 아파트의 시세는 거의 같은것 같습니다.
현대도 가보았는데 구조가 맘에 들지 않았고 아무래도 예전의 아파트라 현대적이라는 느낌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조금 불편한 구조라도 현대 5차가 나을런지요?
제가 만났던 중개업자는 어차피 2-3년 후 9호선이 개통되면
강변레미안도 5-6년 되는 아파트이니깐 현대 5차나 효성과 다를게 없는 헌 아파트이니 그때--팔때를 생각한다면 현대 5차나 효성이 더 낫다...라고 말했습니다.
효성과 현대 5차는 레미안 4차와 붙어있고 그쪽은 아파트단지라는 느낌이 들고 조경도 잘 조성이 되어있으며 9호선과 당산역역세권입니다.
그에 비해 레미안 3차는 위치적으로 9호선만 가깝지 2호선까지 걸어서 가기엔 조금 멉니다.
그리고 주변 환경도 그쪽 만큼 좋지 못하고 옆에 푸르지오 500세대가 옆에 있지만, 아파트단지라는 느낌은 떨어집니다. 롯데마트는 가까울지도 모르겠으나,. 롯데마트가 그리 큰 롯데마트는 아닌것 같습니다.
9호선 개통이 강변 삼성 레미안 3차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사실, 이부분이 가장 궁금합니다.
대출을 해서 구입해도 대출 이자 만큼의 투자가치가 있을런지요?
사실, 남편이나 주위사람들은 그냥 편하게 전세 살라고 말하면서 집을 사려는 저를 많이 말립니다.
그래서 저도 막상 결정을 앞두니 많이 불안하고 확신이 서질 않습니다.
저희가 살고 있는 곳의 전세 만료 기간은 2007년 2월입니다.
부동산에 문의를 하니 저희가 전세 들어올때 시세보다 1000만원정도 싸게 들어왔고 전세 원하는 사람이 몇명 있어서 전세금 빼는데는 그리 어려움은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빠르고 정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