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아이 둘을 둔 주부입니다. 신문에서 우연히 본 공공 임대 아파트를 신청했는데 35평이 당첨돼 운좋게 중형 아파트로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를 하고 보니 50년 임대라 저희 대에 주택을 굳이 구입해야 할 필요가 있는건지 생각이 드는데 아파트 값이 떨어질 때를 기다려 그래도 주택을 구입해야 할지 아님 재테크를 하면서 임대아파트에서 계속 살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유산으로 물려받을 땅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기도 하구요. 신랑 월급으로는 임대료에 생활비도 빠듯한 실정인데다가 대출도 있어 자투리 땅을 좀 팔아 돈걱정을 좀 덜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땅을 파는 것은 성급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