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넷째주 수도권 아파트 가격동향


(주)내집마련정보사에서 10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수도
권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아파트 가격동향에 조사에 의하면 10
월말 현재 매매값은 평균 매매단가가 510만원으로 지난달에
큰 변동없이 보합세를 보였으며 전세값은 320만원으로 지난달
에 비해 6만원이 상승했다.

8월말과 9월초사이에 매매, 전세값이 중소형아파트를 중심
으로 가격상승이 높았으나 추석이 지나면서 수도권 지역의 아
파트시장은 심리적으로 상당히 위축된 분위기로 조정국면에
들어섰다. 그러나 아직 중소형아파트의 경우 아직 매물이 넉
넉한 편이 아니어서 가격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고
소형아파트의 경우 매물이 나오면 바로바로 계약이 이루어지
고 있으며 가격도 강세다. 한편 과천지역은 용적률 강화로 수
요가 감소하면서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이번주 매매값이 상승한 아파트는 분당 야탑동 코오롱, 정
자동 상록우성, 수내동 파크롯데, 이매동 아름 풍림, 금곡동
청솔공무원, 안양 관양동 한가람삼성, 구리 교문동 한가람,
인천 연수1차, 대동1차 등의 아파트가 강세를 보였다.

수내동 파크롯데 32평형이 2억2천~2억7천, 49평형이 3억5
천~4억1천만원, 금곡동 청솔공무원 24평형이 1억4천5백~1억5
천만원선에 거래됐다. 관양동 한가람 삼성 25평형이 1억3천5
백~1억5천, 32평형이 1억9천~2억5백만원, 인천 연수1차 12평
형이 3천5백, 21평형이 7천~7천5백만원선에 거래 됐다.

전세시장은 여전히 매물부족으로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상승폭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다. 분당 수내동, 야탑동, 금
곡동, 이매동 등 분당지역과 안양 범계동, 과천 별양동, 구리
교문동, 인천 연수동지역의 아파트가 강세를 보였다.

분당 야탑동 동부 23평형이 1억2천~1억3천만원, 27평형이 1
억3천5백~1억4천만원선이며 범계동 목련우성 17평형이 8천~8
천5백, 23평형이 1억1천~1억1천5백만원선에 거래됐으며 별양
동 주공6단지 16평형이 8천~9천, 27평형이 1억5천~1억8천만원
선에 거래됐다.
한편 수도권지역의 분양권 동향은 전반적으로 보합세로 소
형평형은 강세를 보이는 반면 중대형 평형은 보합세를 보였
다. 아파트별로는 구리 토평 주공아파트 강세를 보이면서 18
평형이 8천2백~9천5백, 24평형이 1억1천~1억3천5백만원선에
거래됐다.
자료제공:(주)내집마련정보사 (WWW.YESAP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