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넷째주 수도권 아파트 가격동향


11월 19일부터 11월 23일까지 (주)내집마련정보사가 수도
권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아파트 가격동향에 조사에 의하면 11
월말 현재 매매값은 평균 매매단가가 511만원으로 지난달에
비해 1만원이 상승했고 전세값은 322만원으로 지난달에 비해
2만원이 상승했다.

분당, 일산, 평촌 등 5대 신도시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수도
권 지역의 부동산시장이 상당히 위축된 분위기로 조정국면에
들어섰다. 30평형대 이하 중소형 아파트도 수요가 많이 감소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제 가격에 매물이 나오면 바로바로 계
약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40평형대 이상의 아파트들은 약보합
세로 매물이 나와도 수요자를 만나기는 쉽다.

이번주 매매값이 상승한 아파트는 분당 야탑동 코오롱, 장
미, 수내동 파크롯데, 이매동 아름 풍림, 용인 수지 삼성1차,
동문1차, 남양주 도농 부영1차 등의 아파트가 강세를 보였다.
수내동 파크롯데 32평형이 2억3천~2억8천5백, 49평형이 3억4
천~4억1천만원, 야탑동 장미동부 27평형이 1억7천~1억9천5백
만원선에 거래됐고 용인 수지 삼성1차 25평형이 1억5백~1억1
천, 동문1차 38평형이 1억7천5백~2억2천만원선에 거래됐다.

전세시장은 전세매물이 부족한 상태에서 수요가 감소하고
있어서 가격 상승폭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나 전반적으로 매
물부족에 따른 심리적인 영향으로 여전히 강세의 분위기는 지
속되고 있다.

분당 야탑동 동부 23평형이 1억2천~1억3천만원, 27평형이 1
억4천~1억4천5백만원선에 거래됐고 범계동 목련우성 17평형이
8천~8천5백, 23평형이 1억1천~1억1천5백만원선에 거래됐으며
별양동 주공6단지 16평형이 8천~9천, 27평형이 1억5천~1억8천
만원선에 거래됐다. 그리고 고양 주엽동 문촌우성 1단지 22평
형이 7천, 27평형이 8천5백~9천만원선에 거래됐고, 산본 금정
동 주공아파트 17평형이 6천~6천5백, 24평형이 8천3백~8천8
백, 30평형이 1억1천~1억2천만원선에 거래됐다.

한편 수도권지역의 분양권 동향은 전반적으로 보합세로 부
천 상동과 안산 고잔, 구리 토평지구의 아파트들이 입주시점
이 다가오면서 강세를 보였다. 구리 토평 주공아파트 18평형
이 8천5백~1억, 24평형이 1억1천~1억4천만원선에 거래됐고 부
천 상동 삼성래미안 34평형이 1억5천5백~1억7천2백만, 금강
KCC 34평형이 1억5천5백~1억7천2백만원선에 거래됐다.

자료제공:(주)내집마련정보사 (WWW.YESAP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