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 가격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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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 약보합세
전세 - 약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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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매 동향


 강남구는 전달대비 매매가가 -0.15% 하락하면서 매매동향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여전
히 재건축 단지들이 가격하락을 주도하는 가운데 부동산 보유세 개편 방향이 정해지면서, 6
억원 이상 고가주택의 가격 하락도 두드러졌다. 또한 주상복합 및 소형평형의 시세하락폭이 
커지면서, 수서동, 일원동, 대치동등 소형평형의 아파트가 밀집한지역의 시세 하락폭을  좁
히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수능보다 내신 위주로 신입생을 선발하겠다는 새 대학입학제도가 
발표되면서 대치동으로 상징되는 서울 강남 부동산시장이 앞으로도 적잖은 영향을 받을  것
으로 보인다. 

  지역별 시세를 살펴보면 개포동 LG개포자이가 48평형이 11억~13억에, 55평형이 61평이 14
억~1억6천에 거래되어 지난달과 같은 수준에  거래되었고, 대치동 쌍용1차 31평형이 6억  2
천~6억7천, 46평형이 9억6천~10억, 53평형이 11억~12억선에서 거래되었다.


  전세 동향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고 거래도 한두건씩 이뤄지기 시작했지만, 강남 전세가 하락세는 멈
추지 않고 있다. 강남구 전세가는 지날달 대비 -0.21%로 전세동향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특히 일부에서는 EBS 수능방송 이후 교육 프리미엄 서서히 꺼지고 있는 데다, 대입 개선안
으로 인해 강남권에 사는 게 되레 내신에 불리하다는 의식이 확산. 전세수요가 줄고 이에따
라 전세가의 하락을 유도하게 됐다.


 지역별로 대치동 은마아파트 31평형이 1억6천~2억1천, 34평형이 1억9천~2억3천만원에 거래
되어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였으며, 우성1차의 경우 31평형이 2억1천~2억3천, 41평형  
3억~3억3천만원에 거래되었다. 우성2차는  32평형이 2억2천~2억3천만원에 거래가  이루어져 
있다. 개포동 우성9차는 31평형이 2억4천~2억1천5백만원으로 평균 2500만원 하락했고, 서초
구 서초동 금호 46평형도 2억2천만원에서 2천만원 하락한 2억원에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