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셋째주 서울지역 아파트 동향]

주) 내집마련정보사 정보분석팀 김선영연구원(joypuka@yesapt.com)

1.11 대책 이후, 대출규제, 분양가 상한제 등의 영향으로 매수세가 짙은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재 부동산 거래시장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정부의 공동주택 공시가격 발표로 보유세 부담이 현실화 되자 세금 회피 매물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매수자들의 관망세는 더 심화되고 있다. 전세시장은 중소형 평형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아파트 매매 시장 동향]
매수세가 짙은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재 부동산 거래시장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보유세 부담이 현실화 되자 세금 회피 매물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매수자들의 관망세는 더 심화되고 있다. 서울 지역 재건축아파트 단지들의 가격 하락세는 다소 주춤해진 모습이다.

강남구 개포동 주공고층6단지 23평은 1천만원 정도 하락해 7억~7억2천만원, 7단지 25평도 1천만원 정도 하락해 8억~8억2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고 대치동 청실1차 31평은 1천만원 하락해 10억7천만~11억5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송파구는 재건축 단지의 약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오륜동 올림픽선수촌 33평은 2천5백만원 하락해 8억3천만~10억원, 신천동 장미1차 33평은 3천만원 하락해 8억8천만~9억5천만원, 잠실동 주공5단지 34평은 1천만원 하락해 12억4천만~12억6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강동구도 초기재건축단지가 밀집해 있어 하락세를 보였다. 둔촌동 둔촌주공4단지 31평은 2천만원 정도 하락해 8억~8억4천만원, 상일동 고덕주공5단지 18평은 1천만원 하락해 5억1천만~5억3천만원, 고덕주공6단지 27평은 1천5백만원 정도 하락해 8억8천만~9억3천만원의 시세를 형성했다.

동작구 실수요자들이 찾으면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사당동 우성3단지 25평은 1천만원 정도 올라 2억9천만~3억6천만원, 흑석동 한강현대 28평은 1천5백만원 올라 4억3천5백만~5억1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고 중랑구 중화동 한신 33평은 1천만원 올라 2억8천만~3억2천만원, 성동구는 왕십리민자역사 영향으로 행당동 한신휴 32평은 1천5백만원 올라 4억8천만~6억5천만원, 사근동 벽산 32평은 1천만원 올라 3억2천만~3억5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마포구 공덕동 래미안공덕1차 25평은 1천만원 올라 2억9천만~3억7천만원, 34평은 1천5백만원 올라 5억8천만~6억5천만원, 금천구 시흥동 남서울2차건영 26평은 1천만원 올라 1억5천만~1억7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아파트 전세 시장 동향]
전세시장은 중소형 평형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예년에 비해 수요는 다소 감소했지만 매매시장이 불안하면서 전세시장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용산구 이촌동 우성 45평은 3천만원 올라 3억5천만~4억원, 한강푸르지오 35평은 2천5백만원 올라 2억8천만~3억2천만원, 산천동 리버힐삼성 23평은 1천5백만원 올라 1억5천만~1억8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고 성동구 마장동 신명스카이뷰 32평은 2천5백만원 올라 1억8천만~2억1천만원, 대성유니드 40평은 1천5백만원 올라 2억~2억5천만원, 서초구는 재건축 이주 수요로 오름세를 보였다. 잠원동 롯데캐슬갤럭시 55평은 3천5백만원 올라 6억5천만~7억원, 한신6차 35평은 2천만원 올라 2억4천만~3억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광진구 자양동 우성1차 24평은 1천만원 올라 1억4천만~1억6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영등포구 당산동 강변삼성래미안 32평형은 2억~2억2천만원, 43평은 2억5천만~2억8천만원, 대림동 신동아 28평은 1억2천만~1억3천만원, 35평은 1억4천만~1억5천만원에 전세값을 유지했고 양천구 목동 목동 신시가지1단지 58A평은 2천만원 하락해 4억~4억5천만원, 목동신시가지5단지 45평형은 5백만원 하락해 3억8천만~4억2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