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주 서울지역 아파트 동향]

주) 내집마련정보사 정보분석팀

강남권 강남, 송파, 강동구 재건축 단지의 호가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서울지역 아파트매매 가격이 오름세를 보였다. 값이 3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집주인들이 호가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매수세는 여전히 관망세를 보여 거래시장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전세시장은 여름철 비수기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아파트 매매 시장 동향]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호가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서울지역 아파트매매 가격이 오름세를 보였다. 값이 3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집주인들이 호가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매수세는 여전히 관망세를 보여 거래시장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강남구 재건축 단지가 오름세를 보였다. 개포동 주공3단지 15평은 2천5백만원 올라 12억~12억5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하지만 매수세가 관망세를 보여 거래는 거의 없다.

강동구는 강남 재건축 오름세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둔촌동 둔촌주공1단지 16평은 1천만원 올라 5억8천만~5억9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용산구는 국제업무지구 개발, 용산민족공원 조성 등의 호재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촌동 강서 22평은 3천5백만원 올라 3억7천만~4억원, 25평은 4천만원 올라 4억8천만~5억6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중랑구는 아파트 가격이 저렴해서 실수요자 위주로 매수세가 꾸준해 소폭 올랐다. 면목동 삼익 23평은 5백만원 올라 1억6천만~1억9천만원, 묵동 신안1차 26평은 5백만원 올라 1억8천만~2억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아파트 전세 시장 동향]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은 신혼부부들 수요를 제외하고는 조용하다.

서초구는 삼성타운 입주로 서초동 전세값이 오름세를 보였다. 서초래미안 34B평은 1천5백만원 올라 3억6천만~4억3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동대문구 이문동 대림e-편한세상 24평은 5백만원 올라 1억5천만~1억6천만원, 답십리동 청솔우성1차 23B평도 5백만원 올라 1억3천만~1억4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

강동구는 비수기 철과 함께 입주물량이 대규모로 공급되자 명일동 고덕삼환 31평은 2천만원 하락해 1억7천만~1억8천만원, 암사동 한강포스파크 31평은 1천만원 하락해 1억7천만~1억9천만원에 전세값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