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넷째주 서울 북부지역 아파트 가격동향


(주)내집마련정보사에서 8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서울
북부지역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아파트 가격조사에 의하면 7
월 대비 8월 현재 매매값은 529만원에서 3만원이 오른 532만
원에 거래됐고 전세값은 342만원으로 6만원이 오른 것으로 조
사됐다.

중소형평형을 중심으로 매물부족현상이 지속되면서 매매,
전세 모두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주 매매시장은 중형평
형의 가격상승이 두드러졌다. 소형평형은 매물이 적고 강남권
지역의 수요가 이주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평형의 경우 어느정도 매물이 확보되어 있으나 수요가 적어
보합세를 보였다. 소형평형은 여전히 대기수요자는 많으나 매
물이 없어 상당한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강북구지역은 큰 시세변동 없었으나 매물부족으로 여전히
강세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번동 주공1단지 17평형이 6
천~7천, 22평형이 8천5백~9천만원선에 거래됐다. 노원구지역
에서는 중계동지역의 강세를 보였다. 양지대림 33평형이 1억8
천~2억, 43평형이 2억4천~3억원선에 거래됐으며 금호 38평형
이 1억4천~1억5천5백선에 거래됐다. 상계 주공8단지 11평형이
7천~7천3백, 13평형이 9천~9천2백, 15평형이 1억5백~1억1천만
원선에 거래됐다. 도봉구지역도 전반적으로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창동 주공 3단지 21평형이 8천3백~9천, 25평형이 1억~1
억1천만원선에 거래됐다. 마포지역은 30평형대까지 매물이 거
의 없어 거래량은 많지 않지만 가격은 초강세다. 신공덕동 삼
성1차 25평형이 2억~2억3천, 33평형이 2억7천~3억, 43평형이
3억5천~3억8천만원선에 거래됐다.

전세시장도 여전히 전세매물 부족현상이 지속되면서 전세값
이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세입자가 입주할 만한 전세매물을
구하기는 여전히 힘든 상황이다.

지역별로는 노원구와 도봉구지역은 20평형대 이하의 아파트
가 전세매물 부족이 지속되면서 강세의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상승폭이 지난 7월보다 더 높았다. 도봉구 창동 주공18단지
17평형이 6천, 22평형이 8천~8천5백, 30평형이 1억~1억5백만
원선에 거래됐고 성동구지역은 대림1차 26평형이 9천~1억, 31
평형이 1억~1억2천만원선에서 거래됐다. 용산구와 마포구 지
역은 평형에 관계없이 전세매물이 부족으로 강세가 지속됐다.
마포 신공덕동 삼성1차 25평형이 1억3천~1억4천, 33평형이 1
억6천~1억7천5백, 43평형이 1억9천~2억1천만원선에 거래됐다.

한편 분양권시장은 전반적으로 올해 입주하는 아파트를 중
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대형평형은 거래량이 부진한 가운데
매도자와 매수간의 호가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중소형 평형은
실수요가 증가하면서 거래량이 부쩍 늘었다. 응봉동 강변대
림, 은평구 수색동 대림한숲, 미아동 SK북한산시티 등의 아파
트가 강세를 보였다.

(주)내집마련정보사 (www.yesap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