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첫째주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 가격동향


(주)내집마련정보사에서 9월 3일~7일까지 서울 강남권 지역
회원사를 대상으로 아파트 가격조사에 의하면 매매값은 8월대
비 9월 현재 평당 6만원이 오른 933만원에 거래됐고, 전세값
은 10만원이 오른 499만원에 거래됐다. 7월말이후 매매값 상
승률이 다소 둔화되어 가는 경향을 보였으나 전세값 상승은
지속되고 있다.

강남지역의 매매값을 주도하던 재건축 단지들이 소형평형
의무비율제가 부활과 용적률 강화 등으로 일제히 소강상태를
보였다. 저밀도 재건축 단지들도 가격에는 큰 영향을 보이지
는 않았으나 수요와 매물이 적어 거래는 많지 않다.

이번주 강남구 지역에서는 개포 현대사원, 압구정 신현대,
수서동 신동아 등의 아파트가 강세를 보였고 강동구지역에서
는 한아름 암사동 선사현대, 한강현대, 동서울아파트, 명일동
삼익그린2차 등의 아파트가 강세를 보였으며, 송파구에서는
가락동 극동, 오금동 대림, 서초구에서는 신동아 등의 아파트
가 강세를 보였다. 개포 현대사원아파트가 전반적으로 수요에
비해 매물부족으로 1000~2000만원정도 상승하여 21평형이 3
억~3억1천, 32평형이 4억3천~4억5천만원선에 거래됐고, 압구
정 신현대도 1천만원정도 상승하여 35평형이 3억7천~4억5천,
50평형이 7억5천~8억2천만원선에 거래됐다. 또 수서동 신동아
15평형도 1천만원이 상승하여 1억2천~1억3천선에 거래됐다.
명일동 삼익그린2차도 이주수요가 증가하면서 3달째 강세가
지속됐다. 18평형이 1억1천5백~1억2천5백, 27평형이 1억8천~2
억, 38평형이 3억1천~3억6천만원선에 거래됐다.

강남권지역의 전세시장은 여전히 전세매물 부족으로 강세의
분위기는 지속되고 있으며 매물 부족으로 거래량은 많지 않
다. 강남지역에서는 개포 주공1단지와 시영, 현대사원아파트
와 수서동 신동아아파트 등이 강세를 보였고 강동구지역에서
는 삼익그린2차 아파트가 강세를 보였다. 서초구에서는 방배
동 현대1차 신동아, 임광3차 등이 강세를 보였다. 수서동 신
동아 15평형이 9천, 21평형이 1억1천~1억2천만원선에 거래됐
고, 방배동 현대1차 26평형이 1억6천~1억7천, 33평형이 1억9
천~2억2천, 43평형이 2억5천~3억원선에 거래됐다.

한편 분양권시장도 전반적으로 강세가 지속됐다. 문정동 삼
성래미안, 송파동 삼성래미안, 서초동 삼성래미안 암사동 포
스파크 등의 아파트가 강세를 보였다. 문정동 삼성래미안 33
평형이 2억9천~3억2천, 44평형이 4억1천5백~4억5천5백, 53평
형이 5억4천~5억8천5백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12월에
입주하는 송파동 삼성래미안 33평형이 2억9천5백~3억3천, 43
평형이 4억~4억4천, 49평형이 4억7천~5억3천만원선에 거래되
고 있다.

자료제공:(주)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