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 가격동향


================
매매 - 보합세
전세 - 보합세
================


▶ 매매 동향


  강남구지역의 평당 매매값은 평당 2212만원선으로  지난달과 변동이 없다. 매매동향은 전반적인 
보합세로 강남구 일부지역에서 분당선 개통으로 인한 기대심리로 인한 매매값 상승이 생기기도 했
으나 그외 지역의 하향안정세와 맞물리면서 전체적으로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10.29대책으로 인한 영향이 강남권 재건축을  시작으로 일반아파트까지 넓게 확산되면서 전체적
으로 매매시장이 침체된 분위기인데다 대책의 여파로 문을 닫는 중개업소들도 늘어나고 있어 단기
간내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부에서 10.29 후속대책을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어서 분양권을 포함하여 불법 부동산거래를  사전에 봉쇄한다는 정부의 강한 의지를 
볼 수 있다. 매물은 지역에 따라 증가하는 곳도 나타나고 있기도 하지만 매수세가 대부분 끊겨 실
거래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었다. 

  지역별 시세를 살펴보면  압구정동 한양1차 26평형이  5억2천~5억6천, 33평형이 6억7천~7억2천, 
37평형이 7억2천~7억8천만원선이고, 구현대10차 35평형이  6억3천~7억, 50평형이 10억~12억원선에 
거래됐다. 개포시영 단지는 하락세를 나타내며 개포시영 10평형이 2억7천~3억, 13평형이 3억7천~4
억, 17평형이 5억1천~5억5천만원선에  거래됐고, 대치동  도곡주공 13평형이 소폭  오르면서 7억7
천~7억8천만원선이다. 


▶ 전세 동향 


  강남구 지역의 평당 전세값은 지난달과 같게  평당 841만원선에 거래됐다. 전세시장도 매매시장
과 마찬가지로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며, 수요가  줄어들어 가격이 하락세를  띄고 있다. 
10.29대책을 앞두고 매매수요가 긴장하면서 전세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잠깐 상승세가 나타나기도 
했었으나 그러한 수요도 마무리되고 양도 많지 않아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다. 

  지역별로 삼성동 상아3차 43평형이  3억1천~3억3천, 54평형이 4억3천~4억5천만원선에 거래됐고, 
청담동 삼성청담공원 25평형이 2억~2억1천, 32평형이  2억9천~3억원선에 거래됐고, 40평형은 3억6
천~4억2천만원선에 거래됐다. 역삼동  개나리6차 24평형이  1억6천~1억8천, 31평형이 2억1천~2억3
천, 34평형이 2억3천~2억5천만원선에 거래됐다. 역삼동 경남 34평형이 2억3천~2억5천, 35평형이 2
억3천~2억7천만원선에 거래됐다. 압구정동 신현대 35평형이 2억2천~2억7천, 50평형이 4억5천~5억, 
수서동 수서삼성 23평형이 2억1천~2억2천, 31평형이 2억4천~2억6천만원선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