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구 가격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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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 강보합세
전세 - 강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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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매 동향


  용산구 지역의 평당 매매값은 1562만원으로 지난달 1468만원보다 평당 94만원이 상승하였다. 매
매시장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용산지역은 미군기지  이전, 용산부도심 개발계획, 용산민자 역사개
발 등의 호재 함께 시티파크의 영향을 받아 주변 시세가 크게 상승하였다. 항상 가격 상승률에 지
속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용산구지만 5월 24일에  주택거래 신고 지역에 포함됨에 따라 당분
간의 하락세는 면치 못할 전망이다.  신고제 적용 기일을 맞춰서 매매가  모두 이루어 졌으며 5월 
말 현재는 거래량이 전혀 없는 편이다. 용산구는  이촌, 한남동등 주변 환경여건이 뛰어난 지역에
는 가격 상승폭이 매우 큰 반면 산천, 후암동등  재개발 및 단독주택지역에는 가격 변동이 상대적
으로 작아 매매가 변동이 국지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주택거래신고제와 개발이익환수
제가 용산구에 동시에 적용이 된다면 활황기에 있는  용산구의 부동산 시장이 급냉각기를 보일 수 
있다. 

  지역별로 시세를 살펴보면  도원동 도원삼성 24평형이  2억3천~2억8천5백, 32평형이 3억3천~4억
천, 42평형이 4억3천~5억2천만원선에 거래됐고, 동부이촌동 강촌 25평형이 3억1천~3억5천, 33평형
이 4억9천5백~5억8천, 43평형이 6억6천~7억6천5백만원선에 거래됐다.  그리고 원효로동 산호 15평
형이 1억7천~1억8천, 30평형이 3억2천~3억5천, 41평형이 4억~4억5천만원선에 거래됐다. 


▶ 전세 동향


  용산지역의 전세값은 지난달 713만원보다 평당 12만원이 상승한 평당 725만원선으로 전세동향은 
전반적으로 매매동향과 같은 강보합세를 나타내었다.  전세 시장이 비수기이기는 하지만 실수요자
들이 조금씩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촌동  일대를 중심으로 대형평형으로 갈아타려는 수요층
이 많아서 대형평형대의 아파트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지역별로 시세를 살펴보면 동부이촌
동 강촌 25평형이 1억5천5백~1억6천2백,  33평형이 2억4천~2억5천5백, 40평형이 2억9천5백~3억3천
선에 거래되고 있고, 한남동 금호리첸시아의 경우 24평형이 1억4천~1억6천, 33평형이 2억~2억만원
선에 거래되어 약간의 상승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