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 가격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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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 강보합세
전세 - 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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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매 동향


  도봉구지역의 평당 매매값은 지난달보다 평당 15만원이 상승한 620만원선을 유지하였다. 법조타
운 예정부지 확정과 영어  체험마을 조성, 최첨단 종합병원과  자립형 사립고 유치, 도봉실버센터 
건립 등으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특히 뉴타운지구와 균형개발촉진지구  지정에 이어 법조타운 
유치가 호재로 작용하면서 투자자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 최초로 일반인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실버센터 건립도 도봉구의 변신에 가속도를 붙게 하고 있다.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창동 민자역사도 7월 공사가 시작된다. 연면적 8만6898㎡, 지하2층∼지상11층 규모의 창동 민자역
사는 2007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러한 호재로 인해  투자자와 수요층의 문의가 크게 증가하였으나 
호가가 매우 높아져 거래량은 기대만큼 높지 않다. 특히  눈여겨 보아야 할 지역으로는 국군 창동
병원 부지와 도봉산역 주변, 도봉동(방학역~창동역구간) 등이 꼽히고 있다.


  지역별로 시세를 살펴보면 도봉동 삼환 29평형이 1억6천~1억8천, 34평형이 1억8천~2억원선에 거
래됐으며, 도봉구 창동 대우그린  24평형이 1억7천5백~1억9천5백, 32평형이 2억5천~2억6천5백만원
선에 거래됐다. 그리고 방학동 대상현대 24평형이 2억1천5백~2억4천, 33평형이 2억9천5백~3억4천, 
49평형이 4억7천~5억4천선에 거래됐다. 올해 7월 입주하게 되는 창동의 북한산 I-PARK는 입주시기
가 다가올수록 분양가가 계속 상승하는 추세에 있으며 전평을  볼 때 분양가에서 최소 1억원 이상
의 프리미엄이 붙어 있는 상태이다. 


▶ 전세 동향


  도봉구지역의 평당 전세값은 매매 동향과는 달리 평당 354만원선으로 지난달 345만원에 비해 약 
9만원 이상 상승하였고 전세시장은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각종 개발호재와 함께 비강남
권지역이지만 부동산 전세시장이 비수기인 탓에 가격변동과 거래량 증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
하고 있다. 

  지역별 시세를 살펴보면 방학동 대상현대 24평형이 1억2천~1억4천, 33평형이 1억5천~1억8천, 49
평형이 2억1천~2억5천만원선에 거래됐다. 그리고 창동  동아청솔 24평형이 1억1천~1억3천, 33평형
이 1억5천~1억6천, 50평형이 1억9천~2억2천만원선에 거래됐다. 도봉동에서는 동아에코빌 34평형이 
1억2천~1억3천, 42평형이 1억8천~1억9천만원선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