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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 보합세
전세 - 약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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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매 동향


  고양시는 지난달 보다 -0.01% 하락하면서 매매동향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일산신도시의 경우 이
보다는 큰 폭인 -0.22%의 하락세를 보였다.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거래는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교통여건, 주거환경, 투자가치의 3박자를 고루 갖춘 고양 풍동지구의 분양이 속속 이루어
지면서 움츠러들었던 부동산 시장이 조금이나마 활기를 되찾았다. 풍동지구는 오는 2008년까지 복
선전철화가 예정된 경의선 백마역이  지구 남쪽에, 풍산역이 서쪽에  자리잡고 있다. 이웃한 일산 
신도시처럼 자유로를 이용해서울 진·출입이 쉬워 기존에  분양된 아파트들도 꾸준한 가격 상승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가좌동 벽산블루밍 33평형 2억2천5백~2억5천, 43평형이 3억5백~3억8천, 48평
형이 3억9천5백~4억8천, 57평형이  4억3천5백~5억2천만원선에 거래되어  소폭의 상승률을 보였고, 
일산동 후곡건영 23평형이 1억4천6백~1억6천5백,  27평형이 1억6천~2억5백, 32평형이 2억3천2백~2
억9천2백만원선에 거래되어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 전세 동향


  고양지역의 전세가는 -0.68% 하락하면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신규 대규모 단지가 입주를 시작
하면서 그나마 많지 않았던 전세수요를  끌어가는 것이 가격 하락의 주요한  원인이라고 할 수 있
다. 전세물량도 많지 않고,  기존 전세가 빠지지않아 이사하기를  원하는 사람들도 본래 거주하는 
곳에 재계약을 맺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일산동  동문5차 24평형이  7천~8천, 32평형이 8천2백~8천7백,  43평형이 1
억~1억1천, 49평형이 1억2백~1억1천7백만원선에 거래되어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주엽
동 강선동부건영 38평형이 1억4천5백~1억5천6백,  49평형이 1억6천~1억7천, 54평형이 1억6천~1억8
천5백만원에  거래됐다. 화정동 별빛코오롱9단지는 1억1천~1억1천7백, 33평형은 1억2천1백~1억3천
만원선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