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리더 (주)내집마련정보사(http://www.yesapt.com)가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0.04%로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본격적인 장마와, 교통대란등으로 사람들의 관심
이 몰리면서, 아파트 시장은 거래둔화와 약세장이 이어졌다. 또한 정부의 재건축 개발이익 환수제
도입으로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 매매
재건축 개발이익환수제로 인해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이 폭락한것은 아니나, 꾸준한 하향곡
선을 그리고 있다. 정부의 신행정수도 후보지역 평가 발표 후에도 충청권을 제외한, 서울,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매물 출시나 거래도 부진한 상황이다. 이번 주 매
매가 변동률을 살펴보면, 송파구(-0.17%), 강남구(-0.07%), 강동구(-0.05%), 동작구(-0.03%), 서
초구(-0.01%)가 하락세를 보였으며 강서구(0.06%)만이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 전세
전세시장도 매매시세와 마찬가지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올 하반기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99
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공급과잉 현상이 발생, 전셋집이 남아돌아 전셋값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본격적인 방학 이사철을 맞았지만, 좀처럼 거래는 이뤄지지 않았다. 서울 강남권 전세가격
변동률을 살펴보면 강동구(-0.28%), 강남구(-0.26%), 강서구(-0.22%), 동작구(-0.20%), 송파구
(-0.07%)가 하락하였고, 서초구(0.02%)는 소폭 상승하였다.

자료제공: 내집마련정보사 정미현(http://www.yesap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