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 가격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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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 강보합세
전세 - 강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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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매 동향


  강남구지역의 평당 매매값은 지난달  평당 2146만원선에 거래됐으나 10월  들어 평당 122만원이 
상승한 2268만원선에 거래됐다. 

  9.5대책으로 가장 타격을 맞은 강남권 재건축시장에 토지공개념 제도 도입을 포함한 부동산종합
대책 발표가 임박하면서 매매시장은 관망세가 짙어지고 거래도  활발하지 않은 편이다. 간간이 매
물이 나오기는 하나 매수세가 끊긴  상태라 거래로 이어지기 힘든  상태이고, 가격이 바닥을 치자 
이를 이삭줍기하려는 매수세들이 반짝 등장하였으나 주인들이  매물을 다시 거둬들여 다시 시장은 
잠잠해진 상태이다. 그러나 전체적인  강남지역 아파트값의 오름세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특히 
그동안 큰 변동을 보이지 않던 강남구 압구정동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가가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
냈다. 

  지역별 시세를 살펴보면 압구정동 한양1차  26,27,28평형이 5억4천~6억원선이고, 구현대10차 35
평형이 6억8천~7억3천, 50평형이 9억5천~10억5천만원선에 거래됐다. 개포주공 단지는 하락세를 나
타내며 주공1단지 11평형이 4억1천~4억3천, 15평형이 6억1천~6억3천, 18평형이 8억4천~8억5천만원
선에 거래됐고, 대치동 도곡주공 13평형이 8억4천~8억5천만원선으로 상승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
였다. 


▶ 전세 동향 


  강남구 지역의 평당 전세값은 지난달 평당 827만원선에  거래됐으며 지난달까지 큰 변동이 없었
으나 10월 들어 평당 16만원이 상승하면서  843만원선에 거래됐다. 전세시장은 전반적으로 강보합
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월말로 예정된 부동산종합대책 발표를 앞두고 아파트를 매입하려던 수요가 
불안심리가 작용하면서 전세로 눈을 돌리면서  전세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일부지역에서는 전세품
귀현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이런 열기가 월세로까지 확산되기도 했다. 

  지역별로 삼성동 상아3차 43평형이  3억1천~3억3천, 54평형이 4억3천~4억5천만원선에 거래됐고, 
청담동 삼성청담공원 25평형이 1억9천~2억2천, 32평형이  2억8천~3억원선에 거래됐고, 40평형은 3
억5천~3억9천만원선에 거래됐다. 역삼동 개나리6차 24평형이 1억6천~1억8천, 31평형이 2억1천~2억
3천, 34평형이 2억3천~2억5천만원선에 거래됐다. 역삼동  경남 34평형이 2억3천~2억5천, 35평형이 
2억3천~2억8천만원선에 거래됐다. 압구정동  신현대 35평형이  2억2천~2억7천, 50평형이 4억~5억, 
수서동 수서삼성 23평형이 2억1천~2억2천, 31평형이 2억4천~2억6천만원선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