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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셋째주 주간분양동향(5/15~5/20)
[ 내집마련 2006-05-12 ]	조회수 6302

판교 당첨자를 대상으로 금융기관이 대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판교 당첨자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부적격 당첨자들은 소명자료를 챙겨 상담을 받느라 분주한 모습이고, 예비당첨자들은 부적격당첨이나 미계약으로 발생할 당첨 가능성에 기대감이 부풀어 있다.

이번주에는 전국에서 청약접수 7곳, 당첨자 발표 10곳, 당첨자 계약 10곳, 모델하우스 개관 6곳 등이 예정되어 있다.

15일 서울 성북구 장위동 대명 루첸, 인천광역시 남동구 도림동 현대아이파크가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대명종합건설이 공급하는 장위동 대명 루첸은 지하 2층~지상 20층 9개동, 24평형 124가구, 33평형 348가구, 38평형 58가구, 45평형 81가구 총 611가구로 구성된다. 전가구 일반 분양으로 올 들어 서울에서 선보인 신규 분양아파트 가운데 공급 물량이 가장 많다. 55만여평으로 조성되는 장위뉴타운과 붙어 있고 장월택지개발지구도 가까워 후광효과가 기대된다. 인근에 지하철 1,6호선 환승역인 석계역과 4호선 미아삼거리역이 위치해 있고 우이천과 월곡근린공원·드림랜드와 가깝다. 승용차로 10분 거리에 이마트·롯데백화점·세이브존·까르푸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광운·장곡초, 남대문·광운·장위중, 신일고·창문여고 등의 학교가 있다.
또한 판교신도시 임대아파트 당첨자 계약도 시작된다.

16일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동원베네스트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풍산지구는 판교대체 청약지로 이미 입지가 검증된 택지지구이다. 지난 10일 청약접수를 받은 경기지방공사의 에코타운은 1순위에서 전 평형 모두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283.8대1. 풍산지구의 분양열기가 동원베네스트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또한 울산에는 주상복합 분양이 줄을 잇는다. 16일 옥교동 이안엑소디움과 17일 신정동 두산위브더제니스가 청약접수에 들어가고, 18일 삼산동 대성스카이렉스가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옥교동 이안엑소디움은 울산 중구 태화강변에 위치해 45~99평형, 54층 506가구의 규모로 54층, 201m의 높이로 지어져 울산의 스카이라인이 변화 될 것으로 기대되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공급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는 브랜드와 시설 등이 모두 고급화 되어있는 것은 물론 랜드마크 경쟁으로 높이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국내에서 200m 이상의 초고층 건물은 약 10여개 정도로 파악되는데 이 중 8개가 주거용 건축물로, 주상복합인 '이안 태화강 엑소디움'도 층고만으로 본다면 세계 40위권에 들 정도의 높이를 자랑한다. ‘이안 태화강 엑소디움'의 높이는 태화강의 독점적인 조망권을 전 가구 보장할 뿐만 아니라 25층 이상의 경우 바다 조망까지 가능 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 조망권은 향후 '이안 태화강 엑소디움'을 울산의 대표적인 도시건축물이자 고급주거의 대명사가 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안 태화강 엑소디움'의 높이와 조망권이 가지는 희소성과 상징성, 대규모 단지에 따른 관리비절감효과와 개발파급력 등은 울산의 랜드마크가 되기에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 국민임대 청약접수,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우미린 당첨자 발표, 경기도 고양시 벽제동 동익미라벨 당첨자 계약,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산동 대덕테크노밸리3단계경남아너스빌 당첨자 계약 등의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17일 두산산업개발이 울산 남구 신정동에 주상복합으로 설계된 ‘두산위브 더 제니스’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총 2개 동, 지하6층~지상48층으로 총 330가구로 아파트는 278가구 (44평형-31가구, 46평A-68가구, 46평B-31가구, 55평-130가구, 70평-14가구, 94평-4가구)이며, 오피스텔은 52가구(35평-4가구, 42평-8가구, 47평-8가구, 49평-32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지 앞에 태화강 둔치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무엇보다 매력적이다. 태화강 둔치공원에는 각종 체육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국내유일의 대규모 대숲 자생공원이 2만7천여평 규모로 대숲 체험길과 죽림욕장 등을 갖추고 있다. 울산시에서는 태화강 개발에 2천500억의 예산을 투자하는 에코폴리스 계획이 진행되고 있어 지난해 이미 국제적인 조정 카누경기를 개최 한대 이어 향후 대대적인 물축제를 개최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도심하천으로 자리잡도록 하여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해 연간 50만 여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두산위브 더 제니스는 설계에서도 기존 아파트와는 달리 층과 층 사이에 층간 슬라브 두께를 한층 증대하고 차음구조로 시공하여 생활소음을 최소화하고, 입주 후 편의에 따라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끔 가변형 벽체를 도입하였다. 또한 일반 아파트의 천정고 보다 높은 실내공간(최소2,500mm) 조성으로 공간 쾌적성을 증대시켜 쾌적한 실내공간을 위한 기능까지 고려하였다. 현재 ‘두산위브 더 제니스’가 위치한 울산시 신정동은 문화예술회관, 남구문화원, 남구청, 울산시철, 세무서 등 행정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단지 주변에는 울산여고, 학성고, 신정고 등 울산지역 최고 명문고가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월평초를 비롯 3개의 초교, 강남중 및 4개중학교 등 근거리에 초, 중, 고가 밀집되어 뛰어난 교육여건과 최고의 학군을 자랑한다. 두산위브 더 제니스는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를 잇는 울산교통의 중심지로써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고 있다. 번영로, 강변로, 남산로, 중앙로 등의 지역도로가 있어 울산 시내 곳곳으로 통하며, 사업장 인근에는 울산역과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에도 용이하다.
또한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신원아침도시 당첨자 계약, 충청북도 청주시 분평동 계룡리슈빌 당첨자 계약이 이뤄진다.

18일 경기도 양주시 고암동 국민임대 청약접수를 시작하며,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대성스카이렉스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대성산업 건설부문은 울산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바로 앞에 짓는 주상복합건물 ‘대성스카이렉스’를 공급한다. 지하 7층∼지상 40층짜리 건물에 47∼97평형 아파트 268가구와 24∼50평형 오피스텔 48실이 들어선다.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되며 각 층에 20여 평의 서비스 면적이 제공돼 골프존, 피트니스클럽, 휴게실로 활용할 수 있다. 옥상에는 정원이 조성된다. 2009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19일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면 광려천벽산블루밍, 충청남도 아산시 모종동 푸르지오,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동 보국웰리치시지의 모델하우스 개관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