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광교에 관심이 있는 사람입니다만 오늘 광교신도시 관련 기사를 접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판교꼴 나겠더군요!  최근 원자재값 인상이다 뭐다해서 분양가가 예정(중소형 1,000만원 / 중대형 1,200만원) 보다 20~25%정도는 높아진답니다. 

중소형은 평당 약 1,200만원, 중대형은 1,500만원까지 올 연말에 분양하는 울트라건설은 내부적으로 최소한 1,400만원대로 책정하고 있다고하니... 틀린말은 아니네요! 

옵션까지 프러스하면... 도대체 얼마까지 간다는건지?... 니기미...

결국 투기를 억제하고 서민 실수요자들에게 저렴한 분양가에 공급한다는 취지의 분양가 상한제는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중.대형의 채권입찰제도 필요없게 되었습니다.  판교때는 그당시 분당시세를 기준으로 하다보니 필요했지만...  

게다가 분양이 2011년까지 순차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앞으로 신규 분양가는 계속 오를것으로 예상됩니다.  

광교도 10년, 7년 전매제한 있고  주변시세하고 비슷하면 뭐가 메리트가 있는지?...법조행정타운도 불투명하고.... 

백날 청약통장 붇들고 있음 뭐하냐?  제일 중요한건  돈들이 있냐 이거야!  전처럼 대출도 안되고  살고있는 집값은 계~속 떨어지고 팔리지도 않은데...

PS) 지난 5년동안 반쯤 미쳐서 돌아가던 수도권 남부 대표지역인 "용인" 요즘 작살나고 있죠!  분양받고 1억벌었네 2억벌었네 하드니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