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아파트 내달 6일부터 청약  
 

경기도 수원시는 29일 울트라건설이 신청한 광교신도시 A-21 블록 '참누리' 아파트 1천188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했다.

울트라건설은 이에 따라 30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사이버 모델하우스(www.charmnuriapt.com)를 공개하는 한편 오는 10월 6일 특별공급 청약을 접수하고 8일부터 일반공급 청약에 들어간다.

특별공급 당첨자는 10월 7일, 일반공급 당첨자는 23일 발표되며 견본주택은 당첨자 발표 다음달인 24일 당첨자를 대상으로 공개된다.

공급 주택형은 112㎡형 702가구, 146㎡형 476가구, 187㎡형 4가구, 232㎡형 6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285만4천원이며 112㎡형 4억3천만원, 146㎡형 5억8천만원 안팎에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광교신도시 학교용지 부담금 논란과 관련해 입주자 모집 공고에 '광교택지개발지구 내 초.중.고교는 도교육청과 수원교육청, 경기도의 학교용지부담금 조정과 도교육청의 학교설립계획에 따라 추후 확정될 것으므로 입주시까지 학교가 설립되지 않을 수 있다'는 문구를 명시하도록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