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09차 동시분양 (무주택우선)◆

무주택자들의 아파트 분양시장 참여가 갈수록 시들해지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6일 실시된 서울 9차 동시분양 무주택 우선분 청약경쟁률 이 동시 분양 사 상 가장 낮은 0.08대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주택 우선공급분 274가구 가운데 청약자는 23명에 그쳤다.

무주택 청약자는 금호동 푸르지오가 분양된 지난 4차 동시분양에 1484명이 청 약해 평균 2.06대1 의 경쟁률을 기록한 후 줄곧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분양에 신내동 대성 유니드와 화곡동 명지 해드는터 등 무주택 청약을 한 7개 단지 중 4개 단지에 단 1명씩만 청약했다.

이처럼 무주택 청약이 인기를 잃은 것은 판교를 비롯한 유망 단지 청약이 남아 있는 데다 경기가 침체한 상태에서 입주시 대출이자와 각종 세금을 감당할 만 큼 집값이 오를지 의문이기 때문이다.

또 아파트 분양가 상승도 무주택자가 분양시장에 접근하는 것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 다.

한 업체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침체로 주택 소유자보다 무주택자가 더 큰 영향 을 받고 있다” 며 "3순위 청약자는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 제 1 순위자  -(무주택우선)

- 경쟁율은 공급세대수 대비 신청자수 단순비율임.
자료원 : 국민은행  
           &nb sp;   매일경제(2004.10.08)
            &nb sp; (주)내집마련정보사 윤정미 MINT@YESAP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