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2기 신도시 청약접수 결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2일 무주택우선 접수에서 4개단지, 2119가구 모집에 224 명 이 청약하는 데 그쳐 평균 0.1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 선 보인 시범단지 무주택 우선분양의 청약경쟁률 0.88대 1보다 낮아진 것이다.

이번 분양에서는 무주택 우선 대상 13개 평형 모두 미달됐고 전체 미달 가구수 도 1895개에 달했다. 이번 동탄 1단계 동시분양에는 경남기업, 쌍용건설, 한화 건설, 우림건설, 신도종합건설 등이 총 5729가구를 공급하며 13일에는 1순위, 14일 2순위, 15일 3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김광석 유니에셋 팀장은 "관심을 모았던 동탄신도시의 청약률이 예상보다 저조 한 것은 분양시장이 극도로 침체된 데다 평당분양가가 시범단지보다 수십만 원 이나 오른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 초부터 원가연동제가 실시되면 택지지구에서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분양 가가 20% 정도 내려갈 수 있기 때문에 상당수 수요자가 청약을 미룬 것으 로 보인다.

동탄신도시 분양업체 관계자는 "지금 같은 분위기면 일부 평형의 경우 3순위까 지 가야 청약마감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제 1 순위자-(무주택우선)

자료원 : 국민은행 매일경제(2004.10.13) (주)내집마련정보사 윤정미 MINT@YESAP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