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주공임대를 계약까지 마친 상태인데
입주를 해야할지 아니면 계약 자체를 포기해야할지 판단이 안섭니다.
10년후 분양 받으면 시세의 80-90%라는데 어떤 결정이 현명한건지요.
이미 통장은 효력이 상실됐고 5년간 청약자격도 없다니 울며겨자먹기식으로 계약은 했으나 10년후 분양을 받은들 실익은 거의 없고
임대료도 부담되고...
13년간 청약저축을 부어 오면서 가졌던 희망이 순간의 잘뭇된 판단으로 물거품이 되니 너무 허망.
결정에 꼭 필요한 조언 부탁합니다.

너무 무리가 아니시라면 그냥 계약하시는게 좋으것 같습니다.
시세의 80~90%라고 하더라도, 아파트 자체 감가삼각비가 빠지기때문에
차익은 어느정도 있을것이라고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