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14평에 시세 1억 8천짜리 연립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6,500에 전세를 놓고 있고, 저희 집은 다른곳에서 전세를 살고 있구요.
복잡한 사정때문에 지금 살고 있는집에서 나갈수가 없어서 3년전에 연립을 사서 세를 놓았었어요.


전세금을 받고 나갈수 있게 되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됩니다.


1. 세를 빼주고 연립에 들어가서 살고, 아파트를 사서 세놓는다
-> 주소이전을 안해놔서 지금 연립을 팔면 세금이 많다고 해서요. 2년간 연립에 들어가서 살고, 아파트를 사서 세놓고, 2년후에 연립을 팔아 아파트에 들어가는걸로 생각하고 있어요.



2. 연립을 그냥 두고, 빌라를 사서 들어가서 산다.
-> 연립(반도연립 뭐 이런거임)이 좀 오래된 거라, 처음 살때도 재건축을 생각하고 샀었거든요. 몰랐는데 몇년전에 재건축 신청이 한번 들어간적도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어떤게 나을지 모르겠어서 결정을 못내리고 있어요.
둘다 대출을 받아서 사긴 하는건데요.

미래를 볼때 아파트를 구입하는게 나은지, 빌라를 사고 재건축을 기다리는게 나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아파트의 경우, 저희가 봐놓은 아파트가 있거든요.
32평이고 화곡 푸르지오 아파트 아래에 있는 태승아파트라는 11층짜리 나홀로아파트로, 5층 3억정도에 매물이 나왔다고 하더라구요.(사게되면 전세는 1억 6~7천까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장기전세아파트가 많이 생겨서 앞으로 아파트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고 하는사람, 나홀로 아파트는 별볼일 없다, 단독주택, 안되면 빌라로 사라는 사람도 있구요.


나홀로 아파트라고 해도 푸르지오같이 대규모 아파트랑 붙어있는 경우에는 큰아파트 덕을 많이 봐서 괜찮으며, 이쪽 지역이 시세가 낮아서 앞으로 오를일만 남았다는 소리도 있구요.



강서양천 쪽 아파트 전망이 어떨까요?

아파트가 좋을지, 빌라를 사는게 나을지 조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