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투자 요령

1>. 단지 규모가 큰 지역 주목 하라

단지 규모가 크면 생활편익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등 환금성이 뛰어나다.

2>. 지명도 있는 시공사인지 확인하라

지명도가 떨어지거나 재개발 사업경험이 부족한 건설회사의 경우는 무리한 사업추진으로 사업기간이 늘어나거나, 조합원의 부담이 추가로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비해 경험이 풍부한 유명 건설사는 사업추진의 리스크도 적고 입주 후 브랜드 가격도 높게 형성된다.
3>. 사업진행이 원활한 곳을 선택하라

재개발 투자는 결국 ‘시간싸움’이다. 재개발사업의 투자수익은 사업진행 기간의 길이에 반비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공사와 분쟁이 있는 곳이나 조합 집행부가 자주 바뀌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4>. 사유지를 구입하라

재개발 구역 내의 재개발 지분 구입 시 조합원 명의변경이 되고 본인 앞으로 토지와 건물 양 등기가 전부 이전되는 사유지를 사는 것이 좋다. 추후에 발생할 수 있는 분쟁(분양대상자인지 아닌지 등)을 미연에 막을 수 있다.
5>. 평가액이 잘 나오는 지분 매입

재개발은 재건축과는 달리 지분의 위치별로 각각의 평가액이 다르다. 결국 위치가 좋은 집은 동일 평수의 다른 집보다 평가액이 더 나오므로 같은 매매가를 주고 사더라도 총 투자액에서는 차이가 나게 마련이다.
6>. 초기 부담금액을 최소로 줄여라

재개발 사업은 진행과정에서 기타의 내용으로 사업추진기간이 다소 늘어나는 경우도 있다. 사업기간이 늘어나면 그만큼 금융비용이 늘어나게 돼 수익은 줄어든다.
7>. 국·공유지 및 시유지 등의 승계여부 확인

국·공유지 및 시유지는 각 기관별로 불하의 기간이 다르고 이율도 약간씩 다르다. 따라서 구청이나 각 관청에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지 않고 단지 국·공유지 및 시유지라는 내용만 믿고 계약을 진행할 경우 자금운용에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8>. 무허가 건물은 정확히 파악

무허가 건물은 1981년 12월 31일 현재 무허가 건물대장에 등재된 건물, 재산세 납부 등으로 공부상 1981년 12월 31일 이전에 존립했다는 확증이 있는 건물, 1982년 4월 8일 이전에 사실상 건립된 연면적 85㎡ 이하의 주거용 건물 등이다. 무허가건물은 해당 재개발 구역의 동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9>. 구입하려는 재개발 지분이 해당 구역에 있는지 확인

종종 주변의 말만 듣고 전문가와 상의 없이 재개발 구역에 포함되지 않은 인근 대지를 구입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방지하려면 구청에서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을 통해 구역 내에 포함돼 있는지를 확인한 뒤, 조합사무실에서 조합원으로 등재가 되어 있는지 파악하면 된다.
Daum카페 부동산 리얼 인포메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