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문화 이제는 좀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사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약간이라도 도움이 될까하여 글을 올립니다.
이사하면 불친절, 계약외의 웃돈 요구, 파손 등의 염려와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여러 번의 이사를 신중하게 한다고 했지만 왠지 찜찜한 경우가 적지 않았을 것입니다. 믿을 만한 업체를 찾기가 어려워 대체로 소개로 이사를 하지만 이도 마땅치 않을 때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 경우는 그러합니다. 그런데 제가 최근에 이사를 계획하면서 새로운 이사 업체를 인터넷에서 찾다가 아주 특이한 내용이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합니다. 그곳은 예스이사공사라는 곳이었는데 포장이사 한 결과에 대해 칭찬도 하며 꾸중도 하는 난이 있었습니다. 이사를 하게 되면 만족하는 것 보다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아 불평이 많을 텐데 믿기지 않지만 대부분 칭찬 글들이 많아 사실인가 하여 몇 개를 읽어보니 꾸민 내용이 아니고 실제로 감사해서 올린 것이더라고요. 그 사이트의 칭찬글에서 퍼온 내용을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은데 읽어 보시고 이사하시는데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본 내용을 설명하는 것 보다 실제 글을 보시는 것이 훨씬 감이 빨리 올 것으로 보여 퍼온 글을 그대로 인용했습니다.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이 참 할 일도 없다는 생각이 들지만 저처럼 똑같은 일을 겪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과 이사문화가 달라졌으면 하는 바램에서 입니다. 아무쪼록 도움되시길!!! ^-^

"2004. 8. 23(월) 07:00에 이사를 하던날 예스이사공사의 51팀원들은 철저한 직업의 프로정신을 가진 대표적인 분들리라 생각했습니다
당시 저는 시간이 없어 집사람에게 이사를 맡기고 퇴근을 하고 좀 늦게 도착을 해보니 아주 체계적으로 이사짐을 옮기는 것을 보고 그자리에서 감탄을 했습니다. 저도 좀 도울일이 없나 일을 찾아보았으나 손 하나 까닥할 수 없었습니다. 이들은 이미 너무도 체계적으로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가는집의 청소와 또 이사간집의 청소, 냉장고안의 반찬까지 꼼꼼히 챙기시는 여직원분과 옮기는 짐이 다칠까봐 신경을 쓰는 팀장님, 그리고 집안의 전기코드와 전선과 조명등까지 챙기시던 최기호씨와 아이방의 책꽂이에 책을 일일이 정리하고 큰 액자까지 빈틈없게 달아주던 개그맨 표인봉 닮은 유황형씨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51팀 최고 입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직접 이사를 해봤네요...
작년에 결혼해서 다 새살림이라서 걱정을 많이 했답니다..
가구에 상처가 나는게 아닐까....?
또 친절하게 잘해주실까....하고요...
아침 8시에 도착하신다고 이사전날 통화를했는데...7시50분도 되기전에 도착하셔서..
집을 꼼꼼히 보시고...물건을 싸시더라구요..
선수답게 물건은 빨리 싸시고...흠집나지 않게 차근차근...한시간만에 짐은 다 포장이 됬어요.....사다리로 물건 내릴때도 22팀분들은 호흡이 척척 잘맞더군요...
저희집에 피아노가 한대 있는데...어렸을때 아빠가 사주신 선물이라서 제겐 보물1호랍니다..
딸이 좀더 크면 물려주려고요....피아노 옮기는게 보통힘든게 아니잖아요..
무게가 무려300키로나 나가고...또 저희 살던 아파트가 엘리베이터가 작아서 들어갈까 했는데....역시나 걱정할 필요가 없더군요..두분이서 뚝딱....
저는 이사집에서 장금을 못받아서 늦게 출발했는데...먼저 출발하셔서 이사짐 다 들여놓으시고 정리를 제맘 같이 알아서 다 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22팀 팀장님...손인락 아저씨...
정말 감사했던건....주방에 전기코드가 없어서 애먹었는데...
아저씨가 선을 일일이 못질해서 냉온수기랑 밥통 그리고 가스렌지를 편하게 쓸수 있게 해주셨어요...그런건 안해주셔도 되는건데...아저씨 맘이 좋으셔서 알아서 해주셨네요..
저나 저희 신랑이 했으면 아주 힘들게 했을 일인데 말이죠...
마지막 정리 정돈 다해주시고 바닥청소까지 싹~~해주셔서....저희 정말 할게 없었답니다..
제가 아저씨 명함 잘 간직했다가...다음에라도 이사를 또 하게 된다면 전화하려구요...
22팀 아저씨 아주머니 총각아저씨..그리고 또 한분 아저씨...성함을 잘 몰라서 이렇게 표현합니다...아 참 그리고 사다리차 할아버지까지 모두 감사하구요...정말정말 복받으세요..
그러...전 이만...”
(www.yes2404.com 에서 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