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5대책까지 포함해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정책이 재건축 아파트에 집중된 반면 재개발사업은 대상이 일반주택이기 때문에 규제가 크지 않은데다 구역지정 전부터 사업단계별로 투자성향에 따라 투자시기를 잡기가 쉬움.




- 특히 4월 30일 확정되는 ‘주택가격 공시제’에서 주택가격을 시세의 80% 수준에서 정해 재개발 사업지내 주택가격 감정평가액이 종전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투자자 입장에서는 평가액은 높아지고 추가부담금이 낮아지는 효과가 발생.




- 성동구 금호동 일대에서 한강조망이 확보되는 재개발구역 3곳에 대해 입지여건과 지분의 배정 평형대별 투자가치를 분석함.


■금호14구역



- 금호14구역은 성동구 금호동4가 243번지 일대에 총 7백여 가구를 건립할 계획임. 현재 조합원이 4백88명(청산대상 포함)으로 2백20여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올 계획임.




- 금호11구역 대우푸르지오와 접해 있어 한강조망이 가능한 곳임. 현재 추진되고 있는 건축계획안에서 40평형대가 한강변으로 배치돼 있어 40평형대 배정이 확실시 되는 물량이 구입해야 함.




- 현재 금호11구역 대우푸르지오 분양권 40평형 시세가 8억원을, 금호11구역 뒤 한강조망이 가능한 금호동 대우 44평형(2000년 입주)이 7억원을 넘어서고 있음.




- 반면 금호14구역에서 40평형대 배정이 확실시 되는 지분시세가 현재 6억원 정도로 추가부담금과 입주시점 시세를 감안한다면 금호11구역 푸르지오와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메리트가 높은 물량임.




■금호20구역




- 리버힐 구역이라고도 불리는 금호20구역은 7백여가구를 건립할 계획. 현재 조합원 수는 4백10명(청산대상 포함)정도로 3백여 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임.




- 4월 중순에 구역지정을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금호사거리 도로변이 사업지로 편입하는 것으로 사업계획을 수정해 오는 7월말 또는 8월초에 구역지정 신청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됨.




- 현재 구역지정을 위한 주민동의율이 90%가 넘어선 상태. 2003년 지분쪼개기가 금지된 이후 사업이 추진돼 3~5년 정도를 투자하는데 있어 인근의 다른 사업지보다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




- 인근에 대우 푸르지오 타운인 금호11구역, 14구역의 선호도가 급상승하면서 사업을 추진한 지역으로 일대 재개발 사업지가 한강조망과 서울숲 조망권을 바탕으로 선호도가 높은 가운데 투자메리트 높은 곳으로 판단되는 곳 중의 하나임.




- 현재 지분시세는 평당 1천만~2천만원선으로 한강조망이 가능한 40평형대 배정 지분을 노리는 것이 바람직함.






■금호18구역




- 금호18구역은 금호동3가 63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은 2만7백여평으로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190%이하로 계획돼 있는 곳.




- 지난해 8월 30일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은 곳으로 조합원 수가 2백38명(청산대상 포함)으로 4백10가구(임대 60~70가구 포함)를 건립할 계획.




- 금호18구역의 메리트는 한강변에서 떨어진 곳임에도 한강조망권이 확보된다는 점과 건립 계획가구수가 5백가구 미만으로 작지만 양옆으로 대우푸르지오(금호10구역, 건설중)와 금호19구역(추진위 구성, 삼성래미안)이 접해 향후 대규모 아파트군을 형성할 수 있다는 점임.




- 금호11구역과 금호20구역 44평형 배정지분을 구입하기에 자금이 부족한 투자자나 내집마련 수요자에게 추천할 물량임. 지분시세는 평당 1천만~1천5백만원 정도에서 형성돼 있어 금호동 재개발구역 중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각 구역별로 사진을 하나씩 넣었는데... 그건 안 붙어지네요....



금호/신화21C공인 민권식 02-2281-3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