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부의 고강도 투기억제 바람이불면서 일부에선 땅에 물고가 트인냥 대거

토지에 시중부동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각종 피해사래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토지투자는 부동산투자의 초식으로 꼼꼼한 리스크 체크와 정보수집을 한다면

원하는 곳에 원하는 토지를 구입해서 노후대책은 물론 효자(?)노릇도 합니다.

참여정부가 들어서고부터 투자자들이 갈팡질팡하는 이유는 엄청난 매머드급 개발호재와

그에 상응하는 매머드급 규제를 동시에 발표함으로써 여유자금으로 재테크를 할려는

투자자들에게 많은 혼란을 주는것은 사실입니다만 몇가지만 명심하신다면 투자시 리스크를

많이 줄일것으로 생각하고 몇자적습니다.

첫째로는 구입할려고 하는 토지의 개발호재와 정부방향,방침입니다.

토지는 개발호재의 예정,확정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무턱대고 개발된다고 믿고 토지를

매입했다가는 오락가락하는 정부의 개발방향에 노심초사하게 됩니다. 확정이 된 사항도

무산되는 경우가 빈번(?)히 있으니 정부의 추진의사와 전체적인 분위기를 파악을 하고

개발호재를 선택한다면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많은 리스크를 차단할수 있습니다.

둘째로는 규제입니다.

예전엔 수도권에만 치중됬던 부동산 규제가 지방쪽으로 각종 개발이 속출하면서 수도권

못지않은 규제가 많이 적용이 됩니다. 구입할려고 하는 토지의 현 규제를 꼼꼼히 체크

하시고 앞으로 이지역에 개발이 가시화 됐을때 어떠한 규제가 들어올지를 전문가와 상의

해서 구입하실려고 하는 토지의 목적에 맞게 형질변경이라든지 평수의 제한을 두어서

매입하신다면 차후 규제가 들어온다해도 난감해 하는 일을 줄일수 있습니다.

셋째로는 공부상에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체크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토지 매입시 가장 신중히 체크해야 하는 사항인것은 다들 아실것입니다. 기본적으로

토지이용계획안에 도시지역,상업지역,녹지지역(자연녹지,생산녹지,보존녹지),

관리지역(계획관리,생산관리,보존관리),농림지역이 구분되어있는데, 어디에 속해

있는지 그리고 개발의 허용여부를 전문가와 상의해보고, 등기부등본과 비교하여

원지주와 동일한지 체크하고,등기부등본에 토지의 매매가 자주 이루어졌는지

(매매가 잦을수록 가격의 거품이 많을수 있음)체크하고 권리상 하자가 없는지 체크

하고 지적도와 지번을 비교하여 현장답사를 반드시 가서 직접눈으로 확인을 해야지만

사기피해를 최대한 줄일수 있습니다.

그밖에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차후 좀 세세히 들어가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요즘 8월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정책과, 판교의 공영개발론이 부동산의 화두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지방신도시건설 국가공공기관이전, 행정뉴타운개발등 큰폭의 지가

상승이 예상되면서 자칫 하면 '혹!'하는 개발정보만 믿고 단기간 큰수익을 볼수있다는

판단으로 지역정보나 지자체움직임도 전혀 모른체 지방땅을 매입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수익성,안정성,환급성을장담하는 토지는 없다고 제 개인적으로 판단을 합니다.

토지투자는 충분한 여유자금으로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하는게 출발점이고

자금력,투자목적과 기간,환금성등의 변수를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투자방법을 꼼꼼히

체크해서 선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