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 기준으로 보았을때 아파트가격동향 조사결과
(위 자료는 은행,부동산,경제신문 사이트에서 발췌,종합한 내용이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매매 - 휴가철 비수기, 8월 말 정부의 부동산종합대책 발표 예정 등의 영향으로 거래가 매우 한산해진 가운데 전반적으로 가격은 변동없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광역시 일부에서 지역 재개발 및 재건축 기대효과로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감.

*전세 - 경기 및 광역시 일부에서재건축 이주수요 등으로 가격이 상승하였으나 수요에 비해 물건이 부족하여 거래가 활발하지는 않음.


8ㆍ31 부동산대책의 '후폭풍'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깜짝 놀랄 만한 정부 대책이 나올 것이라는 소문에 매도ㆍ매수세가 동반실종하 면서 애꿎은 실수요자가 피해를 뒤집어쓰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를 잔뜩 높여놓는 바람에 집팔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 집 내놔도 안 나간다

서울 강남은 이사를 오는 사람도, 이사를 가는 사람 도 뜸해진 상황이다. 매수 희망자가 집값 하락을 기대하지만 매도 희망자는 늘어나는 양도세 부담까 지 떠넘기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15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이달 둘쨋주 서울 강남 서초 송파 강동 지역 등 주택거래신고지역 매매 건수는 한 달 전인 7월 둘쨋주보다 68%나 줄어 드는 등 대책이 임박하면서 거래가 급감하는 추세다.

지난 7월 이후 강남권 아파트 매도 호가가 크게 떨어졌지만 아직 저가 매수세 가 가세하지 않아 거래 심리는 살아나지 않고 있다.

지난달 8억3000만원까지 호가하던 대치동 은마아파트 31평형은 8월 들어 7억50 00만~7억8000만원대로 5000만원 이상 떨어졌으나 거래 문의조차 없는 상황이다.

인근 부동산뉴스 관계자는 "지난 5~6월만 해도 가격과 입주조건만 맞으면 몇 주 사이에 쉽게 거래가 됐는데 요즘은 2~3개월은 집을 내놓고 기다려야 할 판" 이라며 "예전엔 가격이 오를까봐 매도자가 거래를 꺼리는 상황이었는데 요즘은 더 떨어질 것을 기대하는 매수자 심리 때문에 거래 공백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실수요자 부담 가중 염려

수개월에 걸쳐 초강력 부동산대책이 예고되다보 니 시장은 바짝 긴장한 상태다. 그 와중에서 실수요자들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자칫 고래(투기세력)는 모두 빠져나가고 새우(실수요자)만 등이 터질 수 있다 는 지적이다. 이미 서울 강남 에서는 자금력이 떨어지는 1주택 서민들이 급매물을 내놓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또 매매기피 분위기가 오래 가면서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전ㆍ월세금이 오를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수도권 외곽에서는 정반대 현상이 서민들을 괴롭히고 있다.

새로 이사오려는 전ㆍ월세 수요가 급감하면서 보증금을 빼지 못하는 '임대대란'이 벌어지고 있 는 것. 대폭 강화될 양도세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주택자가 우선적으로 서울 강북 등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 주택을 먼저 처 분할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낙후지역에는 매물이 쏟아지고, 서울 강남 등 인 기지역에서는 매물이 모자라는 현상이 벌어질 것이란 시나리오다.
일부 전문가들은 "양도세 부담이 과도하게 늘어나면 부동산 부자들은 50% 이하 세율이 적용되는 증여세를 택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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