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으로공유지분가진사람의무주택자격에

안녕하십니까?
저는 48세, 10년 무주택, 4인가족 세대주입니다. (청약예금 1000만원 서울) 그런데 2001년 장모님이 돌아가셔서 장모님 소유의 일산 소재 아파트를 제 아내와 처남 두사람 공동명의로 상속받은 상태입니다. ( 장인어른과 또 한사람의 처남은 상속포기로 협의분할 형태로)
국민은행에 문의한 결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6조 3항 1호에 의해 사업주체로부터 부적격자로 통보받은 날로부터 3월이내에 그 지분을 처분하면 무주택자로 인정된다고 하든데 맞겠지요? 만약 이번 판교에 당첨되면 당첨발표일 이후 약 한달이내에 계약일이던데 그 안에 공동지분을 처분하면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 저같은 경우 판교 이후 유망지역이라고 하는 흥덕, 은평, 송도, 파주 이런 곳의 40평대보다 (경쟁률이 높으니까) 차라리 청약예금을 300만원으로 낮추어 25.7평형을 공략하는 게 나을까요? 2008년 송파까지 생각하고.....

어디 확실히 물어 볼데가 없어 고민하다 문의합니다. 명쾌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6조(세대주인정기간의 산정등) ③무주택세대주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판단함에 있어서는 주택의 공유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것을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되,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주택을 소유하지 아니한 것으로 본다. 다만, 제19조의2 및 제32조제5항제1호의 규정에 의한 우선공급의 경우 무주택세대주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판단함에 있어서 제6호의 규정은 이를 적용하지 아니한다.
1. 상속으로 인하여 주택의 공유지분을 취득한 사실이 판명되어 사업주체로부터 제21조의2제3항의 규정에 의하여 부적격자로 통보받은 날부터 3월이내에 그 지분을 처분한 경우

§. 제21조의2(주택의 전산검색 및 세대주 등의 확인) ③사업주체가 제1항 및 제2항의 규정에 의한 전산검색 및 제출서류의 확인 결과 공급자격 또는 선정순위를 달리한 부적격자로 판정된 자에 대하여는 그 결과를 통보하고, 통보한 날부터 14일이상의 기간을 정하여 제9조제4항 각 호의 규정에 의한 주택소유 여부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세대주 및 해당 거주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류 등을 제출하도록 하여 공급자격 또는 선정순위의 정당여부를 확인한 후 입주자를 선정하거나 사업계획상의 입주대상자를 확정하여야 한다. <개정 2000.3.27, 2002.9.3, 2005.11.17>

따라서 당첨 후 부적격자로 통보받은 날부터 3월이내에 그 지분을 처분하시면 되겠습니다.

40세 이상, 10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이시기 때문에 말씀하신대로 투기과열지구 및 공공택지안에서는 전용면적 25.7평형 이하에 한해 우선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유리합니다. 다만, 재테크 측면에서 큰 평형이 가격 상승력이 크기 때문에 되도록 큰 평형을 분양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자금 사정 등이 여의치 않으시면 당첨을 목표로 금액을 낮추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여러 가지 상황 점검하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