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현거주지 주소 : 경기 성남시(2003년 11월 거주시작)
부양가족 : 현 70세 노모(2006년 9월 19일 주민등록상 이전됨)
본인 : 만 37세 독신
청약저축 횟수 : 63회(630만원)

이번에 용인흥덕(수도권)으로 해서 청약했으나 떨어졌으며, 주택공사에서 하는 용인구성을 청약하는 것이 나을지...아니면 송파나, 신도시 등 앞으로 공영개발 되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나을지 고민입니다. 추가로, 올해 분양하는 청약저축 자격 분양아파트는 어느지구가 있는지도 알고 싶구요...

답변 :
구성지구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현재 청약저축 총액이 아주 적은 금액은 아니고 노모를 부양하고 계시면 노부모 우선 공급에 청약할 수 있으므로 기다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청약저축으로 청약 가능한 아파트는 주로 대한주택공사가 시행하는 아파트인데 아직 주택공사에서 올해 분양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이달 말이나 3월 중 게시될 예정입니다. 주택공사 홈페이지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jugong.co.kr/ → 주택공급 → 사업안내 → 공급계획 → 아파트

3년 후 송파신도시 청약시는 성남시가 지역거주 우선이 되는지도 궁금하고, 더불어 시기만 잘 탄다면 노부모 부양으로 청약할 수 도 있을 것 같은데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답변 :
송파신도시는 서울 송파구 거여 장지동과 성남시 창곡동 하남시 학암동 일대에 건설되므로 행정구역상 서울과 성남 두 곳에 걸쳐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과 성남거주자들에게 지역 우선권이 주어질 수 있으나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습니다. 성남시청 도시계획과 031-729-4420
참고로 광교신도시는 행정구역상 용인과 수원에 걸쳐 있는데 용인과 수원 거주자에 지역 우선권이 주어집니다.

노부모부양 우선공급에 대해서는 자격요건이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공급 신청자격을 갖춘 청약저축 1순위자로서 최초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만65세 이상의 직계존속(배우자의 직계존속 포함)을 3년 이상 계속하여 부양(주민등록등본 기준)하고 있는 무주택세대주입니다. 피부양 직계존속의 배우자가 있는 경우 그 배우자도 무주택자이어야 하며, 인터넷청약시 그 배우자도 반드시 입력하여야 합니다.
당첨자 선정기준은 노부모부양 우선공급 신청자 중 낙첨자는 일반공급에 포함하여 당첨자를 선정합니다. 구성지구 예를 들어보면, 용인시 노부모부양 우선공급 신청자 중 낙첨자는 수도권 노부모부양 우선공급, 용인시 일반공급, 수도권 일반공급 순으로 포함하여 당첨자를 선정하며, 용인시 일반공급 신청자 중 낙첨자는 수도권 일반 공급에, 수도권 노부모부양 우선공급 신청자 중 낙첨자는 수도권 일반공급에 포함하여 당첨자를 선정합니다.

만약 노부모부양 기간이 모자라더라도 송파신도시나 광교신도시는 일반1순위로 꼭 청약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성남도촌이나 성남여수지구도 분양계획이나 규모등을 알고 싶습니다...

답변 :
말씀드렸듯이 아직 대한주택공사의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성남 도촌지구는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과 갈현동 일대 24만2천여평에 들어서는 택지지구로 분당신도시 야탑동과 연계선상에 있어 분당의 편의시설과 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2006년 12월 주공의 휴먼시아를 시작으로 분양이 시작됐으며, 단독주택 202호, 공공분양 APT 1,140호, 국민임대 2,700호로 총 공급물량 5,242호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수용인구 21,900명으로 구성되며 국민임대가 절반 수준인 2,700가구를 차지합니다.
성남 여수지구는 시일 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 성남시 여수동에 위치한 여수지구는 성남시와 주택공사가 공동으로 2010년말까지 분당과 인접한 중원구 여수동 그린벨트 29만9000평에 9300여 억 원을 들여 행정타운 및 국민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주택단지 9만7000평에 계획인구 1만3000여명, 주택4310가구(단독주택 242가구, 임대.분양 공동주택 4068가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앞으로 성남에 가능성이 없을 시는 용인시로 이사해서 광교나 수원 쪽에 청약을 하는 것이 좋은 대안인지도 알고 싶구요...

답변 :
송파신도시나 광교신도시는 20만평 이상 택지지구이기 때문에 지역거주자에게 30%, 수도권거주자에게 70% 물량이 돌아갑니다. 따라서 지역거주자가 아니더라도 청약을 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노부모부양 우선공급의 경우에는 일반 청약자 보다 유리하므로 모두 청약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지역거주자 우선공급의 경우 지역거주기간 요건이 있으므로 주소를 옮기시더라도 기간 따져 보시고 지역 우선 공급대상이 되는지 확인하시고 옮기셔야 합니다. 기간에 관해서는 지구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각 해당 시청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